볼링이라는 스포츠 장르를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재탄생시킨 작품, 바로 16파운즈다. 이 작품은 에티켓과 점수 계산법 등 볼링의 기본 규칙을 잘 따르고 있다. 40개에 이르는 캐릭터들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캐릭터 특징 및 상황에 맞는 다양한 동작과 의상이 제공돼 플레이 하는 것 외에 보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또 카툰렌더링 방식을 적용해 스포츠 게임 특유의 접근성을 살렸다. 각각 고유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은 카툰렌더링 기법을 통해 자연스러운 표정과 동작을 연출하며 보다 경쾌한 분위기를 표현한다. 볼링이라는 스포츠를 온라인으로 즐긴다는 대리만족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이벤트 요소도 첨가됐다. 달리는 증기기관차 안에서 볼링을 칠 수 있고 상대방의 야유와 격려에 따라 컨디션도 변한다.
손쉬운 플레이 방식 ‘눈길’ ‘16파운즈’의 가장 큰 특징은 볼링을 소재로 한 최초의 3D 온라인 작품이라는 점이다. 볼링이라는 스포츠가 지닌 간단한 룰과 캐주얼 게임 특유의 쉽고 간편한 작품성은 유저들의 진입장벽을 낮춘다. 또 캐릭터 클래스에 따른 고유의 스킬 외에도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부가 스킬을 배울 수 있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아이템을 사용해 더 큰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유저는 상황에 따라 기술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순발력이 필요하며, 정확한 판단을 통해 아이템을 사용하는 재미는 핀이 쓰러지는 쾌감으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마우스만을 사용하거나 방향키와 스페이스 키만으로도 화려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다는 것은 ‘16파운즈’를 즐길 수 있는 연령대의 잠재적인 폭이 굉장히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외형만을 보고 단지 쉽기만 한 게임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큰 실수다. 유저는 몇 번의 플레이로 모든 조작법을 익힐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의 구질, 볼의 특성, 방향, 힘, 캐릭터의 컨디션 등 내적 변수들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다. 도전해볼 수 있는 컨트롤 역시 매우 다양하다.
개성 만점 캐릭터 ‘가득’ 이 작품은 풀 3D 기술을 바탕으로 볼링장과 캐릭터의 동작을 구현해 현장감을 살리고 있다. 그래픽은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다른 투구동작과 경기 도중 달라지는 세레모니와 표정 등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과 행동은 작품을 처음 접하는 유저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게 한다.
‘16파운즈’의 캐릭터는 초, 중, 고, 대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연령별로 하나의 세트로 묶여 있으며 캐릭터의 능력치 정도에 따라 파워형, 리드미컬형, 테크니션형, 발란스형 등 4개 클래스로 구성된다. 플레이 유형에 따라 방향과 힘조절, 타이밍 등을 잘 맞춰야 볼링핀을 많이 쓰러트릴 수 있다. 경험치가 쌓여 레벨이 오르면 동일 세트의 캐릭터를 1개씩 모을 수 있다. 특별한 기술을 지닌 히든 캐릭터는 퀘스트를 수행해 얻을 수 있다. 의상, 악세사리 등과 같은 아이템을 수집하는 재미와 함께 캐릭터를 모으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스트라이크의 손맛 ‘통쾌’ ‘16파운즈’는 볼링이라는 스포츠가 지닌 장점들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열개의 핀이 쓰러지며 내는 굉음은 인간의 파괴본능을 충족시켜 준다. 볼링만이 갖고 있는 보너스 점수제는 경기의 향방을 끝까지 알 수 없게 해 긴장감을 지속시킨다. 이 작품은 볼링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핀액션을 볼이 핀을 쓰러뜨릴 때의 다양한 상황을 실시간 물리엔진을 통해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핀액션과 볼액션에 다양한 이펙트 효과를 주어 핀이 쓰러질때의 타격감과 스트라이크의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유저들의 목표는 당연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이다. 이는 레벨뿐 아니라 명성을 쌓고 기록을 남겨야 달성된다. 유저는 최대 6명이 모여 개인전과 팀전을 할 수 있다. 각각 5프레임의 하프게임과 10프레임의 풀게임 중 선택해 진행한다. 경험치 및 게임머니 등은 플레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일 수록 보상이 크다. 즉 1:1:1 대결이 3:3 대전보다 높은 보상이 따른다. 유저의 에버리지 정보는 하프게임과 풀게임을 따로 산출하며 랭킹과 기록을 카드로 만들어 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게임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