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모험활극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홀릭2는 기존 홀릭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아왔다. 특히 홀릭2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고려, 현지화 작업에 들어가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각 국의 다양한 게임 요소를 접목시키기 위해 다국적팀을 꾸려 진행했다.
- 자신이 신이 될 수 있다! GOD시스템 유저가 몬스터 및 함정 배치 등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유저 던전 에디터(UCD: User Created Dungeon)와 퀘스트 툴(UCQ: User Created Quest)을 제공하여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유저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몬스터 라이딩, 몬스터 테이밍, 몬스터 변신 등은 앞에서 설명한 유저의 손에 의해 생성된 세계를 새롭게 완성시키는 시스템으로 표현할 수 있다.
- 몬스터 라이딩 몬스터 라이딩은 이동수단 이상의 몬스터와의 협력을 내세우고 있다.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승용물에 탑승한 채로 전투가 가능하며 사용하던 모든 스킬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용물은 유저가 받는 타격을 나누어 받게 되어 유저의 방어력을 올려주는 효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달라질 전망이다.
- 몬스터 테이밍 몬스터 라이딩에 연결되는 몬스터 테이밍 시스템은 필드에서 만나는 몬스터들을 주문서를 사용하여 자신의 것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펫과 달리 언제라도 필요에 따라 소환하여 전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성장에 따라 다양한 능력치를 가질 수 있고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다.
- 변신 시스템 몬스터나 펫으로 변신할 수 있는 시스템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강력한 몬스터로 변신하여 몬스터의 측면에서 다른 유저와 싸울 수 있는 것은 물론 퀘스트 툴을 통해 몬스터가 된 자신에게 퀘스트를 부여하여 다른 유저가 도발하도록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몬스터로 변신했을 때는 몬스터만이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몬스터의 스킬들 중 자신이 원하는 스킬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어 유저의 입장으로 플레이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재미도 빼놓지 않고 있다.
-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둔 작품 ``홀릭2``는 게임 자체만 보더라도 글로벌 색깔이 짙게 스며든 작품이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현지 진출한 엠게임 현지 지사와 파트너사들의 협력 속에 다양한 시스템이 준비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게임의 배경 시나리오와 음악, 유저 던전 에디터 등을 맡은 반면 대만에서는 신규 캐릭터인 마츠카를 담당하고 미국은 클래스 리볼빙 시스템을 개량하는 등 다양한 국가의 요구들이 ``홀릭2``의 변신에 일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게임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