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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컴투스 서머너즈 워 e스포츠 SWC2021, ‘글로벌 예선’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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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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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7-23 오전 12:3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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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ummoners war World arena Championship, SWC) 2021’ 예선전을 7월 24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에 출전할 참가 선수를 선발하고 11월 월드 결선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SWC 2021’은 게임 내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 시즌 16과 17 개별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아시아퍼시픽컵 A조(한국), B조(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C조(기타 동아시아), D조(일본), 중국 별도 조 각 8명씩 40명, 아메리카컵 16명, 유럽컵 16명까지 총 72명이 선발됐다.
예선전은 7월 24일 1주 차 경기를 시작으로 8월까지 약 한 달간 열린다. 첫 경기는 아시아퍼시픽컵 A조, 한국 예선이다. CHARMI, Luckygod!, MDBB, HWAN, secondbaby, Zzi_Soong, Jack-, fourbaby 선수가 출전했다. 상위 선수 2명은 10월 2일 개막하는 아시아퍼시픽컵에 진출한다.
이어서 아시아퍼시픽컵 B조, C조, D조 예선을 진행, 조별 2명씩 선별한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 8명은 8강전에서 대결하고 여기서 이긴 선수들이 승자조에서 결승을 치른다. 우승한 선수는 월드 결선에 직행한다. 패배한 선수들은 패자조 경기에서 맞붙고 승리한 선수 1명이 지역컵 진출 자격을 얻는다. 중국은 8월 7일 별도 선발전으로 월드 결선 진출 선수를 결정한다.
아메리카컵은 9월 13일, 유럽컵은 10월 23일 개최 예정이다. 예선에 참여한 선수 16명을 2개 그룹으로 나눠 8강전을 진행한다. 승자는 승자조에 진출하고 각 그룹 승자조에서 승리한 선수 4명이 지역컵에 나선다. 8강에서 패배한 선수들은 패자조에서 기회를 한 번 더 얻는데, 여기서 이긴 선수는 승자전에서 패배한 선수와 겨루고 4명이 지역컵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예선부터 월드 결선까지 전 경기 무관중 온라인 진행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다. 대회 최초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치른 ‘SWC 202’은 월드 결선 실시간 중계 당시 조회 수 130만 건, 동시 접속자 25만 명을 달성해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총상금은 지난해와 같은 21만 달러(약 2억4천2백만 원)다. 월드 결선 우승은 10만 달러(약 1억1천5백만 원), 준우승 2만 달러(약 2천3백만 원), 3위 1만 달러(약 1천1백만 원)를 받는다. 지역컵 상금은 우승 1만 달러, 준우승 5천 달러(약 575만 원), 3위 2천5백 달러(약 288만 원)다. 중국 별도 선발전은 우승 5천 달러, 준우승 3천 달러(약 346만 원), 3위 1천 달러(약 115만 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로 5년 연속 개최인 ‘SWC2021’은 전 세계 시청자 수 약 2백만 명을 기록하는 대회로, 매년 규모와 흥행 기록을 경신하는 글로벌 인기 e스포츠 대회다”라며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회를 운영한 만큼, 7월 24일 ‘글로벌 예선’으로 첫발을 디딘 올해 대회도 적지 않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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