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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제13회 KeG 전국 대표 선발 시작,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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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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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8-09 오전 1:3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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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e스포츠협회(Korea e-Sports Association, KeSPA)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KeG)’가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대표 선발은 8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하고 ‘전국 결선’은 10월 9일, 10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한다.
‘KeG’는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을 위해 2007년 시작한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9년 문화체육부장관배에서 대통령 배로 승격됐다. 전 세계 유일 정부 참여로 15년 연속 개최 중인 대회이기도 하다. 올해부터 세종특별자치시가 참여, 17개 광역시·도가 참가하는 대회가 됐다.
대회 정식 종목은 라이엇 MOBA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크래프톤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펍지 모바일)’, 넥슨 레이싱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 리듬 액션 ‘오디션’ 등 4개다. 장애인 시범 종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 17개 지역 대표 선수를 뽑는 ‘지역 본선’은 8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별 ‘LoL’ 1팀(5명), ‘펍지 모바일’ 1팀(4명), ‘카트라이더’ 2명, ‘오디션’ 2명을 선발한다. ‘전국 결선’은 10월 9일, 10일 이틀간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한다.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개최 방식은 추후 발표된다.
‘지역 본선’ 상금은 160만 원이다. ‘LoL’과 ‘펍지 모바일’은 1위 30만 원, 2위 20만 원, ‘카트라이더’는 1위 15만 원, 2위 10만 원, ‘오디션’은 1위 20만 원, 2위 15만 원이다. ‘전국 결선’ 상금은 4천390만 원으로, 대회 총상금은 7천470만 원이다. 종합 우승한 지자체는 대통령상, 정식 종목 1위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관련해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제13회 대통령 배 KeG’에 참가하는 전국 17개 시도지역이 대표를 선발하는 ‘지역 본선’을 8월 7일부터 시작한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대응 지침을 준수해 지자체별 온·오프라인 운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지역 본선’은 7월 3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일정을 늦췄다. 일부 지역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결선’도 일정을 바꿀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최한 만큼, 올해도 온라인 개최할 가능성은 없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제13회 대통령 배 KeG’가 8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대표 선발전을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라며 “경상남도 창원에서 10월 9일, 10일 개최 예정인 ‘전국 결선’은 구체적인 개최 방식을 추후 발표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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