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 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Phase) 2, 최종 우승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PWS’는 동아시아 지역 통합 연 단위 시즌제 대회로 연간 3회 운영된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까지 4개 지역 프로팀이 연간 총상금 5억 원을 두고 온라인에서 맞붙는다. 1월 프리 시즌과 4월~5월 페이즈 1은 한국 팀 아프리카 프릭스가 우승한 바 있다.
페이즈 2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5주간 매주 수, 목요일은 ‘위클리 서바이벌’, 금요일은 ‘와일드카드 매치’, 토, 일요일은 ‘위클리 파이널’이 진행됐다.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하루 6매치씩 경기를 치러 매치 별 치킨(1위) 획득 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고 탈락한 팀들은 ‘와일드카드 매치’에서 4개 팀을 선별해 추가 진출하는 구조였다.
5주간 경기 결과 한국 팀은 젠지 e스포츠(1, 3주 차 우승), 이엠텍 스톰X(4주 차 우승), 매드 클랜, 그리핀(2주 차 우승), 다나와 e-스포츠(5주 차 우승), 아프리카 프릭스, 기블리 이스포츠, 담원 기아, 오피.GG 스포츠, 고엔고 프린스, 베로니카7까지 11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남은 다섯 자리는 ENTER FORCE.36, ZETA DIVISION, DetonatioN Gaming White 등 일본 3개 팀, 몽골 팀 Renewal Gaming,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팀 Global Esports Xsset이 차지했다.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은 매일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른다. 치킨 획득 수와 킬(처치) 수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최다 치킨 획득 팀이 최종 우승과 상금 5천만 원을 얻는다. 페이즈 2 총상금은 2억2천5백만 원이다.
또한, ‘PWS 페이즈 2’ 우승팀은 11월 열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1’에 진출한다. 상위 8개 팀은 9월 개최 예정인 글로벌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PCS) 5 아시아’ 출전 기회를 얻는다.
그랜드 파이널 직전 각 팀은 젠지 e스포츠 4천 2백만 원, 그리핀 2천3백만 원, 다나와 e-스포츠 2천 2백만 원, 이엠텍 스톰X 2천만 원, 매드 클랜 1천만 원, 아프리카 프릭스 8백만 원, ENTER FORCE.36 6백만 원, 기블리 이스포츠와 Renewal Gaming, Global Esports Xsset이 5백만 원씩, 담원 기아, 고엔고 프린스가 각각 2백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 펍지는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 3회 개최하는 동아시아 통합 온라인 e스포츠 대회 ‘PWS’를 출범했다”라며 “2회 열린 지난 대회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모두 우승했고 한국 팀들도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페이즈 2에서는 어떤 팀이 성과를 내 ‘PCS 5’와 ‘PGC 2021’에 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게임 핫이슈
[e스포츠 만평] 펍지 PWS 페이즈 2, ‘최종 결전’ 8월 27일 시작
총 8625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