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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발로란트 챔피언스 개막, ‘2021 최강팀’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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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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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2-02 오전 8: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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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VALORANT)’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챔피언스 투어)’ 마지막 무대인 ‘챔피언스’가 12월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로란트’ 공식 e스포츠 ‘챔피언스 투어’는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와 상위 입상자가 대결하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지역별 최강팀이 모여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스’로 구성됐다. 올해 ‘챔피언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챔피언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8개 팀을 결정한다. 8일과 9일 이틀 동안 8강전을 치르고 11일 4강, 12일 결승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1백만 달러(약 11억 8천만 원)다. 우승 35만 달러(약 4억1천3백만 원), 준우승 15만 달러(약 1억7천7백만 원), 3~4위 9만 달러(약 1억620만 원)고 5위부터 16위까지는 차등 분배된다.
‘챌린저스’와 ‘마스터스’ 경기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서킷 포인트 415점을 획득한 비전 스트라이커즈(Vision Strikers, 이하 VS)가 대표팀이 됐다. 이와 함께 Gambit Esports, Sentinels, Team Envy, KRÜ Esports, Team Vikings, Keyd Stars, Acend, Fnatic, Crazy Raccoon, X10 CRIT, Team Secret, Cloud9 Blue, Team Liquid, FURIA Esports까지 총 16개 팀이 출전을 확정했다.
한국 대표 VS는 2020년 6월 창단한 프로팀이다. 2020년 12월 6일 라이엇이 주관하는 첫 대규모 대회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초대 우승, 2021년 ‘챔피언스 투어’ 스테이지 1 ‘마스터스’ 우승, 스테이지 3 ‘챌린저스’ 우승 등 국내 대회에서 꾸준히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린 팀이다. 11월 19일 조 추첨 결과 Fnatic, FULL SENSE, Cloud9 Blue와 함께 16강 D조에 편성됐다.
특히 VS는 스테이지 1 ‘마스터스’ 때 8강부터 우승까지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99승 4무로 우승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스테이지 3 ‘챌린저스’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해 한국 최강 팀이 됐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을 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 한해 ‘발로란트’ e스포츠를 정리하는 ‘챔피언스’가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라며 “한국 대표 VS를 포함한 7개 지역 16개 팀 중 ‘2021 최강팀’ 자리에 오를 팀이 어느 팀인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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