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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펍지 모바일 PMGC 2021 GF, 한국 대표 담원 ‘1위 진출’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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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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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1-03 오전 12: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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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 ‘PUBG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 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글로벌 최상위 e스포츠 대회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 2021’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 GF)에 한국 대표 담원 기아(DWG KIA, 구 Warrios Esports, 이하 담원)가 1위로 진출했다.
전 세계 최정상급 프로팀이 출전한 ‘PMGC 2021’은 조 추첨을 거쳐 40개 팀을 20개 팀씩 동부(EAST)와 서부(WEST)로 구분,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리그 스테이지(League Stage, LS)와 리그 슈퍼 위크엔드(League Super Weekend, LSW), 리그 파이널(League Finals, LF)을 통해 동부 상위 9개 팀, 서부 상위 6개 팀, 인도 초청 1개 팀까지 총 16개 팀을 확정했다.
동부에서는 담원 기아, D’xavier(동남아시아), Stalwart Esports(메나/남아시아), Nova Esports(중국), Nigma Galaxy(메나/남아시아), The Infinity(메나/남아시아), Six Two Eight(중국), Team Secret(메나/남아시아), 4Rivals(동남아시아)까지 9개 팀이 GF에 진출했다.
서부에서는 Kaos Next Rüya(유럽), Natus Vincere(유럽), Furious Gaming(아메리카), Alpha7 Esports(아메리카), S2G Esports(유럽), 1907 Fenerbahçe Esports(유럽)까지 6개 팀이 GF에 올랐다. 인도 대표는 지난 12월 4일 개막 후 2022년 1월 16일까지 개최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Battlegrounds Mobile India Series) 2021’ 우승팀이다.
GF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총상금 6백만 달러(약 71억 원) 절반인 상금 3백만 달러(약 35억6천만 원)를 두고 16개 팀이 경쟁한다. 최종 포인트를 가장 많이 얻은 팀이 우승컵과 함께 상금 150만 달러(약 17억8천만 원)를 갖는다. 준우승은 60만 달러(약 7억1천만 원), 3위는 30만 달러(약 3억6천만 원)를 받는다.
한국 대표 팀 담원 기아는 LS에선 총점 222점을 얻어 13위에 그쳤으나 LF에서 총점 212점을 획득, 우승하면서 동부 1위로 GF 진출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 36만 달러(약 4억3천만 원)도 획득했다. 특히 담원 기아 Ssung 선수는 LF 기간 동부에서 가장 긴 누적 생존 시간을 기록, 스페셜 어워드 THE SURVIVOR’를 수상하고 2천 달러(약 238만 원)를 획득하기도 했다.
2020년 첫 대회를 개최한 ‘PMGC’에서 우리나라는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일반과 아마추어 선수가 맞붙는 ‘펍지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이하 PMOC)’, 프로-암 대회 ‘펍지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UBG Mobile Street Challenge, PMSC)’, 리그 대회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PMPS)’ 등으로 경기력을 높였다. 이에 따라 담원 기아가 동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담원 기아는 올해 10월 열린 ‘PMPS’ 시즌2 우승팀으로 ‘PMGC 2021’ 출전 후 적지 않은 기대를 받았다”라며 “그런데 GF까지 모든 경기 결과 ‘1위 진출’에 성공하면서 대회 첫 우승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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