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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시장 점령’ 전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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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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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1-14 오전 8:2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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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현지 테스트를 한다. 플레이 가능한 직업은 레인저, 워리어, 위치, 자이언트, 팔라딘까지 5종이다. 테스트 기간 결제한 재화 130%를 정식 출시 후 페이백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BM 관련 정보 공개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긴 PC MMORPG ‘검은사막’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작품이다. 자체 개발 엔진을 통해 모바일 한계를 넘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MMORPG 장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액션 등 원작 경험을 모바일에 그대로 옮겼다.
2018년 2월 28일 국내 출시 후 5시간 만에 100만 다운로드, 19시간 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최고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이하 구글)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최고상인 대상과 인기 게임상 국내 분야, 우수 개발자상 프로그래밍 분야와 기획/디자인 분야, 기술창작상 사운드 분야, 캐릭터 분야 등 6개 상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2019년 2월 26일 일본에 출시, 애플 매출 5위, 구글 매출 10위에 올랐다. 그해 12월 11일엔 전 세계 150여 개국 서비스를 시작, 각국 마켓에서 높은 순위를 달성하면서 흥행했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수년간 굳게 닫힌 중국 게임 시장 문을 두드렸다. 2021년 6월 28일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내 게임 출시 허가권인 외자 판호를 받고 출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관련해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김창욱 총괄 PD는 ‘검은사막’ IP에 중국 유저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열정에 크게 감동했다”라며 “중국 파트너사와 세밀한 부분까지 잘 협업해 최고 수준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서비스는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와 텐센트가 투자한 회사로 ‘앵그리버드’, ‘프루트 버드’ 등 해외 게임을 중국 내 서비스 해 중국 시장 약 20%를 점유한 모바일 퍼블리셔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진행한다. 8월부터는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10월 포커스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 FGT), 11월 기술 테스트를 거쳐 2022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베타 테스트를 시행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후 4년째를 맞은 2022년에도 압도적인 그래픽과 유저를 사로잡는 게임성을 인정받는 펄어비스 대표작이다”라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흥행했고 ‘중국 시장 점령’도 예상되는 만큼, 전초전 격인 현지 테스트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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