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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2022 WCK ‘정규 리그’, 2월 21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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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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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1-20 오전 12: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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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모바일 버전 ‘와일드 리프트(LoL: Wild Rift, 이하 WR)’ e스포츠 대회 ‘WR 챔피언스 코리아(WR Champions Korea, 이하 WCK)’ 2022년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가 2월 21일 개막한다.
‘WCK’는 2021년 시범 운영한 ‘와일드 리프트’ 공식 대회다. 첫 대회는 9월 7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운영됐다. 8개 팀이 출전해 대결했고 kt롤스터 산하 팀 롤스터 Y가 우승했다. 롤스터 Y는 13세트 연속 승리로 무실 세트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2년부터는 본격적인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2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정규 리그를,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플레이오프를 운영한다. 정규 리그는 3전 2선승제 더블 라운드 로빈,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4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결승은 7전 5선승제로 경기를 치른다.
참가 팀은 프로팀 자격으로 시드를 받은 T1, 롤스터 Y,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외에 2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열리는 오픈 예선에서 선발한 2개 팀까지 총 6개 팀이다. 정규 리그는 팀당 10경기씩 총 30경기를 진행하고 플레이오프는 정규 리그 1위부터 4위까지 네 팀이 출전한다.
하부 리그인 ‘WCK 챌린저스 리그(Challengers League, 이하 WCK CL)’도 함께 열린다. ‘WCK’에 오르는 오픈 예선 1, 2위 팀을 제외하고 3위부터 10위까지 8개 팀이 참가한다. 2월 19일, 26일, 3월 5일, 12일 그룹 스테이지, 3월 19일과 26일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이고 결승만 5전 3선승제다. 총상금은 3천만 원이다.
‘2022 WCK’ 스프링 시즌 총상금은 1억 원이다. 우승 3천만 원, 준우승 2천만 원, 3위 1천6백만 원, 4위 1천3백만 원, 5위 1천1백만 원, 6위 1천만 원을 받는다. 또한, 우승팀은 올해 여름 유럽에서 개최 예정인 ‘와일드 리프트’ 첫 공식 국제 대회 ‘WR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WR Icons Global Championship, 이하 WR 아이콘스)’에 한국 대표로 진출할 자격도 얻는다.
‘WR 아이콘스’는 ‘WCK’와 북미 ‘WNS(WR North America Series)’, 라틴 아메리카 ‘WOL(WR Latino America Open)’, 브라질 ‘WBR(Wild Tour Brazil)’, 유럽·중동·아프리카 ‘WEC(WR EMEA Championship)’, 동남아시아·호주 ‘WCS(WR Champions SEA)’, 중국 ‘WRL(WR League)’, 일본 ‘WJC(WR Japan Cup)’까지 총 8개 지역 대회에서 선발한 24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지역별 우승한 8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하고 나머지 16개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8개 팀을 선별한다. 16강 그룹 스테이지, 8강 토너먼트 스테이지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1년 e스포츠 행보를 시작한 ‘WR’이 2022년부터 지역별 리그와 국제 대회를 운영, 본격적인 e스포츠 종목으로 발돋움에 나섰다”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 공식 대회 ‘WCK 정규 리그’가 2월 9일 개막하는데, 참가하는 총 6개 팀 중 어느 팀이 우승해 한국 대표로 ‘WR 아이콘스’에 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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