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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2 LCK AS, ‘원석 찾기’ 트라이아웃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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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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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4-04 오전 7:3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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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orea e-Sports Association, KeSPA)와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 중인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아카데미 시리즈(Academy Series, 이하 AS)’가 처음으로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트라이아웃은 ‘LCK AS’ 출전 팀 입단을 희망하는 아마추어 선수가 팀 관계자들에게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다. 3월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고 4월 2일과 3일 기본 소양교육 진행 후 4월 9일과 10일 공개 테스트를 시행한다.
참가 자격은 ‘2022 LCK AS’ 오픈 토너먼트 1회 이상 참가 선수다. 인원은 탑, 정글, 미드, 바텀, 서포터 등 라인별 10명으로 총 50명이다. 본인 계정과 오픈 토너먼트 성적을 기준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는데, 각 팀이 테스트를 희망하는 선수도 추가로 선발될 수 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선 참가자들이 이틀 동안 팀 스크림과 솔로 랭크 게임을 진행하고 ‘LCK’ 팀 관계자들이 사전에 받은 선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경기를 확인한다. 이후 선수와 개별 면담을 통해 아카데미 팀 입단 가능성을 검토한다.
KeSPA는 2015년 11월, 2017년 4월과 12월, 2018년 4월까지 총 4회에 걸쳐 ‘LoL 트라이아웃’을 진행한 바 있다. ‘LoL’ 유망주 선발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긴 했으나 부정기 개최라 선수 지망생들이 경험을 쌓거나 프로 선수가 되는 길을 찾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KeSPA는 2021년 ‘LCK’ 프랜차이즈 전환에 맞춰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정기 대회 ‘LCK AS’를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 2020년 8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2021년엔 오픈 토너먼트 8회, 챔피언십 2회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는 선수 양성 체계를 강화, 첫 트라이아웃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LCK’ 아카데미 팀은 물론 아마추어 팀도 참여하는 ‘2022 LCK AS’는 1월부터 3월까지 오픈 토너먼트 3회 후 4월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4월 말부터 5월까지는 아카데미 팀들만 참여하는 ‘아카데미 리그’를 운영한다. 6월 하반기부터 상반기와 같은 구조로 오픈 토너먼트, 트라이아웃, ‘아카데미 리그’를 1회 더 운영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LoL’ 프로 선수를 지망하는 유망주를 위해 ‘LCK AS’를 운영 중인 KeSPA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직접 ‘LCK’ 팀 관계자들에게 실력을 선보이는 트라이아웃을 4월 9일, 10일 이틀간 진행한다”라며 “’LCK AS’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원석 찾기’를 통해 어떤 선수들이 꿈에 한 발짝 다가갈지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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