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 정규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KRPL(Kartrider Rush Plus League, 이하 2022 KRPL)’ 시즌1을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2022년 넥슨은 상반기(시즌1)와 하반기(시즌2)로 나뉘어 ‘그랑프리’와 ‘KRPL’을 운영한다. ‘그랑프리’가 ‘KRPL’ 예선을 대체, 상위 선수와 팀이 본선에 진출하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그랑프리’는 이미 상위 단계와 ‘KRPL’에 진출한 선수보다는 신인 선수 참가에 초점을 맞췄다.
‘KRPL’도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 기존 1~3위에게 주던 시드권을 이전 시즌 개인전 결승 상위 1~4위 선수에게 지급하고 ‘팀 지원 프로젝트(연습 환경 및 시드권 제공)’를 통해 제공하는 기업팀 본선 시드는 최대 4개 팀을 선정한다. ‘그랑프리’ 예선-본선-결선과 별도 신청하는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또한, 개인전은 기존 32강에서 ‘그랑프리’와 유사한 16강으로 변경했다. 누적 포인트 선취 방식은 1등 선수가 나와도 경기를 종료하지 않고 남은 선수들이 계속 진행하도록 했다. 상위 단계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각 경기 동기부여를 위해 하위 경기도 경기별 상금이 편성됐다.
‘2022 KRPL’ 시즌1 총상금은 2억 원이다. 팀전 총상금은 1억6천2백만 원이다. 우승 8천만 원, 준우승 4천만 원, 3위 1천만 원, 4위와 5위 2백만 원, 8강 풀리그 경기별 승리 팀 1백만 원이다. 개인전 총상금은 3천8백만 원이다. 우승 1천2백만 원, 준우승 5백만 원, 3위 250만 원, 4위 2백만 원, 5위부터 8위까지 120만 원이다. 16강 조별리그에선 1위부터 4위까지 경기별 상금을 차등 배분한다.
팀전은 게임코치, SGA 인천, Team GP, FLUSH, KKHI, XPLAIN, Team ETERNAL, UNnGO까지 8개 팀이 참가했다. 4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8강 풀리그를 치른 후 6월 5일 와일드카드전, 6월 9일 준플레이오프/결승진출전, 6월 12일 플레이오프, 6월 19일 결승전으로 구성됐다.
개인전은 A조 한종문, 최림, 오한빈, 우현수, B조 민기, 권민준, 조성민, 여인정, C조 신동이, 이진건, 황희준, 정다인, D조 박상원, 김윤수, 최준영, 정필모가 출전했다.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16강 조별리그를 치른 후 5월 29일 패자부활전, 6월 5일 최종진출전, 6월 19일 결승전을 진행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2020년 5월 12일 ‘카러플’ 서비스 이후 2021년부터 시작한 공식 리그 ’KRPL’이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라며 “‘2022 KRPL 시즌1’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무관중 운영하고 ‘카러플 e스포츠’ 공식 채널을 통해 모든 경기를 중계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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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2022 KRPL 시즌1’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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