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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라이엇 VCK S2 2주 차, ‘DRX 독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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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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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6-03 오후 1: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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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VALORANT)’ 국내 정규 리그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VALORANT Challengers Korea, 이하 VCK)’ 스테이지2(S2) 본선 2주 차 경기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렸다. 3주 차 경기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발로란트’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 이하 VCT)’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지역별 토너먼트 ‘챌린저스’, 각 지역 상위 입상자가 대결하는 ‘마스터스’, ‘VCT’ 포인트를 많이 누적한 지역 최강팀이 모여 세계 최강팀을 결정하는 ‘챔피언스’로 구성됐다.
‘2022 VCK’ 스테이지2 본선 참가 팀은 DRX, 온 슬레이어스(ONS), 담원 기아(DWG), 마루 게이밍(MG), WGS X-IT(WGS), 대전하나 CNJ(CNJ), 스피어 게이밍(SPG), 타르타러스(TAR)까지 총 8개 팀이다. 1주 차에는 DRX와 SPG가 2연승 하면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주 차 모든 경기 결과 DRX가 유일한 무패 팀이 됐다. 1위 DRX는 5월 29일 11경기 WGS, 5월 31일 16경기 TAR를 상대로 2:0 완승했다. 세트 득실 8-0, 라운드 득실 104-55(+49)이다. 1주 차에 이어 무실 세트를 이어가는 중이다.
2위 ONS와 3위 DWG는 3승 1패로 득실 차에 따라 순위가 갈렸다. ONS는 세트 득실 6-2, 라운드 득실 92-67(+25), DWG는 세트 득실 6-3, 라운드 득실 102-94(+8)이다. 4위 MG와 5위 SPG는 2승 2패인데, 역시 득실 차로 순위가 나뉘었다. MG는 세트 득실 5-5, 라운드 득실 104-110(-6), SPG는 세트 득실 4-6, 라운드 득실 85-103(-18)을 기록했다.
6위 WGS와 7위 TAR는 1승 3패다. WGS는 세트 득실 4-7, 라운드 득실 100-111(-11), TAR는 세트 득실 3-7, 라운드 득실 91-108(-17)이다. 4연패 중인 꼴찌, 8위 CNJ는 세트 득실 2-8, 라운드 득실 87-117(-30)이다. 4주간 경기 후 순위에 따라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므로, CNJ는 남은 2주간 어떻게든 승을 추가해야 한다.
대회 절반까지 DRX는 눈에 띄게 활약하고 있다. 본선 1위가 유력하다. 선수 파워 랭킹도 상위권이다. ‘스택스’ 김구택은 킬/어시스트 관여율 84.3%, 헤드샷 확률 40%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마코’ 김명관은 3위, ‘버즈’ 유병철’이 4위, ‘제스트’ 김기석이 5위다. 상위 선수 5명 중 4명이 DRX고 2위에만 DWG ‘엑시’ 박근철이 오른 상태다.
한 업계 관계자는 “DRX는 ’챌린저스’ 2회 우승(최다), ‘마스터스’ 1회 우승을 이룬 명문 팀으로 ‘2022 VCK’ S2 본선에서도 다른 7개 팀을 압도하고 있다”라며 “2주 차에는 유일한 무패 팀으로 1위에 올라 ‘독주’체제를 구축한 만큼, 3주 차에서도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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