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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흥행 MMORPG’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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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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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6-22 오후 1:2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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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을 7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5월 17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 정보와 줄거리, 세계관, BGM 실연 영상 등을 공개하면서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크로니클’은 컴투스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MMORPG다. 원작 핵심 콘텐츠인 소환수를 모으는 수집형 재미와 소환수를 조합해 사용하는 전략성을 담은 하이브리드 MMORPG이기도 하다.
원작보다 앞선 시기를 배경으로 소환수 최대 3마리와 함께 한 팀을 구성, 초원, 사막, 숲, 빙하지대, 화산 등 특색 있는 지역을 탐험하는 과정을 그렸다. 게임 내에는 소환수 350여 종이 등장하고 이를 수집, 육성해 사냥과 PvP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유저 취향에 따라 무수한 소환수 조합이 나오므로, 기존 MMORPG와 다른 전략적인 재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퍼즐과 함정이 숨겨진 공략형 던전, 임무를 수행하는 퀘스트, 유저간 실시간 대전, 채집∙채광∙낚시 같은 생활 콘텐츠 등 MMORPG가 갖춰야 할 여러 가지 콘텐츠도 마련했다. 그러면서 콘텐츠 대부분을 소환수를 활용하도록 설계해 다른 MMORPG와 차별화했다.
국내 서비스로 게임 본질인 재미를 검증한 후에는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려 한다. 올해 하반기 중 컴투스 블록체인 생태계 C2X 기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이미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서머너즈 워’ IP가 인기를 끌었으므로, 성과가 기대된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후 90개국 게임 매출 1위, 140개국 Top 10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 매출 1조 원을 달성했고 2022년 4월에는 글로벌 하루 매출 80억 원 신기록도 세웠다. 특히 아시아 외에도 북미, 유럽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 한국 게임으로는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서머너즈 워’는 미국 최고 매출 2위, 캐나다 1위에 올랐고 유럽에서는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IP 파워가 충분한 만큼, ‘크로티클’은 글로벌 시장에서 ‘서머너즈 워’ 첫 MMORPG로 적지 않은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로니클’은 소환수를 수집, 육성하고 전투를 치르는 원작 핵심 게임성과 각종 MMORPG 특징을 골고루 담아 만들었고 7월 국내 출시,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뒀다”라며 “’서머너즈 워’ IP 인기와 소환수 활용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흥행 MMORPG’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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