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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LCK CL 3주 차, 공동 1위 샌드박스 ‘6연승 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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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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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7-06 오후 1:4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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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e스포츠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공식 2군 대회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2022년 서머 3주 차 경기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렸다. 4주 차 경기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3주 차 경기 결과 리브 샌드박스(이하 샌드박스)와 T1이 공동 1위에 올랐다.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3위,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DRX·프레딧 브리온(이하 브리온)·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공동 4위, 담원 기아(이하 담원)이 8위,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와 kt롤스터(이하 kt)가 공동 9위다.
샌드박스는 2주 차 6월 23일 34경기 젠지 전부터 연승을 지속했다. 농심·한화·kt·DRX·담원을 차례대로 격파하고 6연승, 8승 4패를 기록했다. T1도 8승 4패다. 3연승을 거두다가 3주 차 6월 28일 50경기 젠지 전에 패배 후 연승이 끊겼다. 그러나 이어서 농심·한화를 상대로 2연승 하면서 공동 1위가 됐다.
3위 젠지는 7승 5패, 공동 4위 광동·DRX·브리온·농심은 6승 6패다. 이중 브리온은 1라운드까지 T1·젠지와 함께 6승 3패로 공동 1위였는데, 3주 차 6월 27일 43경기 때 T1에 패배 후 DRX·담원·광동에 내리 지면서 공동 4위로 내려왔다.
8위 담원은 5승 7패, 공동 9위 한화와 kt는 4승 8패다. 담원은 올해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라 서머 시즌 시작 전부터 적지 않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2주 차까지 3연패 하면서 최하위인 10위로 내려갔고 3주 차에 만회해 최하위는 벗어났다.
‘2022 LCK CL’은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1라운드,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2라운드,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3라운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4라운드로 운영된다. 1라운드는 T1·젠지·브리온 공동 1위로 끝났고 2라운드는 초반부터 샌드박스가 올라와 T1과 함께 공동 1위로 시작했다.
대회는 총 9주간 경기를 치르고 이제 4주 차를 진행 중이다.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으므로,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충분하다. 스프링 정규 시즌은 1위 DRX, 2위 담원, 3위 T1, 4위 kt, 5위 광동, 6위 농심, 7위 젠지, 8위 샌드박스, 9위 브리온, 10위 한화로 끝났지만, 포스트시즌 결과 담원이 우승하고 농심이 준우승한 바 있다. 서버 때도 중하위권 팀들이 뒷심을 발휘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2 LCK CL’ 서머 시즌 2라운드를 시작하는 3주 차는 샌드박스 ‘6연승 질주’를 통해 T1과 함께 공동 1위를 하면서 마무리됐다”라며 “본격적인 시즌 중반으로 접어드는 4주 차 때는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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