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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LCK CL 8주 차, T1·젠지-한화·브리온 ‘엇갈린 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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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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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8-10 오후 3:0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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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e스포츠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공식 2군 대회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2022년 서머 8주 차 경기가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다. 9주 차 경기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8주 차 경기 결과 1위 T1, 2위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6강 플레이오프(PlayOffs, PO) 진출을 확정했다. 3위 담원 기아(이하 담원), 4위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 공동 5위 DRX·kt롤스터(이하 kt)·리브 샌드박스(이하 샌드박스)가 남은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모양새다. 8위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은 PO 진출이 어려워 보이고 9위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와 10위 프레딧 브리온(이하 브리온)은 PO 진출에 실패했다.
1위 T1은 22승 10패다. 7주 차부터 계속해서 순위를 지켰다. 8주 차에도 연승을 이어가면서 8연승까지 했다. 그러나 8월 5일 159경기 kt에 패배하면서 연승 행진이 끊겼다. 승리한 kt는 16승을 기록, 한화와 브리온은 자동으로 PO에 탈락하고 말았다. T1은 8월 2일 147경기에 담원을 꺾고 자력으로 PO에 올랐다.
2위 젠지는 20승 12패다. 7주 차까지는 3위였지만, 8월 1일 141경기 샌드박스, 8월 2일 149경기 광동, 8월 4일 155경기 담원, 8월 5일 157경기 브리온 상대로 4연승 하면서 2위로 올라왔다. 브리온을 이기면서 PO 자력 진출에 성공했다. 9주 차 경기를 통해 4강 PO에 도전한다.
3위 담원은 19승 13패다. 7주 차까지 2위였으나 T1, 젠지, 8월 5일 158경기 농심에 잇따라 패배, 3연패 하면서 한 계단 내려왔다. 4위 농심은 18승 14패다. 7주 차까지 DRX·kt와 공동 5위였는데, 8월 1일 144경기 브리온, 8월 2일 150경기 샌드박스, 8월 4일 152경기 DRX와 담원에 이겨 단독 4위로 올라섰다.
공동 5위 DRX·kt·샌드박스는 16승 16패다. 세 팀은 PO 끝자리인 5·6위를 경쟁한다. 9주 차에 DRX는 샌드박스·젠지·담원·광동, kt는 젠지·농심·브리온·담원, 샌드박스는 DRX·담원_T1·한화와 맞붙는다. 8위 광동은 13승 19패다. 공동 5위 세 팀과 5·6위 경쟁에 참여한다. 광동은 한화·브리온·농심·DRX를 상대한다.
4강 PO에 직행하는 1·2위 다툼 팀은 T1·젠지·담원·농심이다. 9주 차에 T1은 농심·한화·샌드박스·브리온, 젠지는 브리온·샌드박스·DRX·kt, 담원은 브리온·샌드박스·DRX·kt, 농심은 T1·kt·광동·젠지와 겨룬다. T1은 2승 할 경우 최소 2위를 확보한다. 젠지는 T1보다 2승을 더해야 1위가 된다. 담원과 농심은 현실적인 2위를 노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2 LCK CL’ 서머 시즌 막바지인 8주 차 경기 결과 T1·젠지가 PO 진출을 호가정하고 한화·브리온은 탈락하면서 엇갈렸다”라며 “마지막 9주 차에서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내 정규 시즌 최종 순위와 PO 진출 여부를 결정할지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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