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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R6 코리안 오픈 어텀, 탈론 ‘2년 연속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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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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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04 오후 4:4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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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 이하 R6)’ 한국 최강팀을 정하는 ‘R6 2022 코리안 오픈 어텀(이하 2022 코리안 오픈 어텀)’이 탈론 e스포츠(Talon Esports, 이하 탈론) 우승으로 끝났다.
지난 9월 17일 시작한 ‘2022 코리안 오픈 어텀’은 10월 8일까지 본선을 치른 후 10월 9일부터 플레이오프(PlayOffs, PO)를 진행, 15일 준결승, 29일 결승을 운영했다. 참가팀은 DWG KIA(이하 DK), Spear Gaming(이하 SPG), SANDBOX Gaming(이하 SBXG), Beyond Stratos Gaming(이하 BSG), 탈론, PANTHERA, PREP eSPORTS, NoT1TLE까지 8곳이다.
본선은 DK가 6승 1패, 라운드 득실 47-33, 득실 차 +14로 1위를 하면서 끝났다. 2위 탈론은 5승 2패, 라운드 득실 45-29, 득실 차 +16, 3위 SBXG는 5승 2패, 라운드 득실 42-30, 득실 차 +12, 4위 SPG는 4승 3패, 라운드 득실 37-36, 득실 차 +1, 5위 BSG는 3승 4패, 라운드 득실 39-39, 득실 차 0, 6위 PANTHERA는 3승 4패, 라운드 득실 35-40, 득실 차 -5로 일정을 마쳤다.
6강 플레이오프 1경기는 SG가 BSG를 2:1으로 이겼고 2경기는 SBXG가 PANTHERA를 2: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 1경기는 DK가 SPG를 2:0으로 꺾었고 2경기는 탈론이 SBXG에 2:0으로 이기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DK와 탈론이 최종 우승을 두고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결승 상대인 DK와 탈론은 DK가 본선에서 이겨 우세한 상황이었다. 특히 DK는 ‘2022 코리안 오픈 스프링’을 비롯해 글로벌 대회인 ‘APAC 노스 2022’ 스테이지 1·2 본선 1위를 차지하면서 올해 최고 수준 기량을 보인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반면 탈론은 ‘2021 코리안 오픈 어텀’ 이후 다소 부진한 모습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런데 결승 경기에서 두 팀은 접전을 벌였다. 1세트는 8:7로 DK가 이겼으나 2세트는 탈론이 7:2로 가져갔고 3세트는 DK가 7:3으로, 4세트는 탈론이 7:4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탈론이 7:4로 승리, 세트 점수 3:2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22 코리안 오픈 어텀’ 총상금은 6천만 원 규모로 우승팀 탈론은 2천만 원, 준우승팀 DK는 1천만 원을 획득했다. 3위 SBXG와 4위 SPG는 7백만 원, 5위 BSG와 6위 PANTHERA는 5백만 원, 7위PREP eSPORTS와 8위 NoT1TLE은 3백만 원을 받았다. 매 경기 눈에 띄게 활약한 선수인 POG(Player Of the Game)를 가장 많이 받은 ‘Most POG’로는 탈론 ‘Soldier’ 이시현이 선정돼 상금 1백만 원을 얻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19년 9월 창단한 탈론은 2020년 ‘코리안 오픈 시즌 1’, ‘코리안 오픈 챔피언십’ 준우승, 어텀·서머 준결승, 2021년 스프링 준결승, 서머 준우승 등 계속해서 우승권에 진입하면서 가능성을 보였고 ‘2021 코리안 오픈 어텀’에서 창단 첫 우승을 했다”라며 “2022년엔 아쉬운 모습을 이어오다가 ‘2022 코리안 오픈 어텀’에서 다시 한번 우승, ‘2년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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