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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WR ‘아시아 지역 대회’ WCAO 2022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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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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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07 오후 1:5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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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모바일 버전 ‘와일드 리프트(LoL: Wild Rift, 이하 WR)’ 아시아 지역 대회 ‘와일드 서킷 아시아 오픈(Wild Circuit Asia Open, WCAO) 2022’가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온라인 개최된다.
‘WCAO 2022’는 라이엇이 비시즌 기간 주관하는 ‘WR’ 공식 e스포츠 대회다. 비시즌을 맞은 프로 선수가 경기 감각을 꾸준히 유지하고 내년 시즌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국 대표 5개 팀과 동남아시아 7개 팀, 일본 2개 팀까지 총 14개 팀이 대결한다.
한국 대표는 롤스터 Y,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성철 이스포츠, 뉴킹스다. 이중 한국 리그 ‘WR 챔피언스 코리아(WCK)’ 2022년 스프링 우승팀인 롤스터 Y와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는 초청 팀이다. 성철 이스포츠와 뉴킹스는 오픈 예선 통과 후 참가하게 됐다.
동남아시아 대표는 베트남에서 Team Flash와 CERBERUS Esports, 태국에서 EVOS Esports TH와 Buriram United Esports, 필리핀에서 Rex Regum Qeon과 GrindSky Esports가 나섰다. 일본 대표는 Unsold Stuff Gaming과 HIT GAMING CLAN이 출전했다.
대회는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리그 스테이지(League Stage, LS)를 운영한다. LS는 14개 팀이 한 번씩 대결하는 풀리그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LS 성적 상위 4개 팀이 맞붙는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5전 3선승제다. 준결승전은 12월 3일이고 3·4위전과 결승전은 12월 4일이다.
총상금은 7만 달러(약 9천9백만 원)다. 우승 6천6백 달러(약 940만 원), 준우승 3천 달러(약 420만 원), 3위 2천 달러(약 280만 원), 4위 1천 달러(약 140만 원) 등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순위와 관계없이 참가한 모든 팀은 1천5백 달러(약 213만 원)를 별도로 받는다.
여기에 매 경기 득실에 따라 상금이 더해진다. 각 팀 승리 시 점수 2:0은 4백 달러(약 57만 원), 2:1은 250 달러(약 35만 원), 패배 시 점수 1:2는 150 달러(약 21만 원), 0:2는 0 달러가 적립된다. 모든 경기를 2:0으로 승리하면 추가 상금 5천2백 달러(약 740만 원)를 얻을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은 ‘LoL’ e스포츠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WR’ e스포츠 체계를 구축했는데, 비시즌 기간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WCAO 2022’를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라며 “한국·동남아시아·일본에서 총 14개 팀이 참가하는 ‘아시아 지역 대회’인 만큼, 어느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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