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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PGC 2022 GF, ‘광동·다나와’ 한국 팀 우승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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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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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17 오후 1:4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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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PC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 GF)을 운영한다. 총 16개 팀이 최종 우승을 두고 승부를 가린다.
‘PGC 2022’는 2022년 한 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마무리하는 대회다.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 세계 32개 팀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오프라인으로 대결 중이다. 11월 1일부터 6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승자·패자조, 11월 14일 그랜드 서바이벌을 거쳐 GF를 시작했다.
GF에 출전한 16개 팀 중 한국 팀은 광동 프릭스(KWANGDONG FREECS)와 다나와 e-스포츠(Danawa e-sports)다. 다나와 e-스포츠는 승자조에서 7위를 기록해 GF에 직행했고 광동 프릭스는 패자조에서 3위로 GF에 올랐다. 젠지(Gen.G)와 배고파(Baegopa)는 그랜드 서바이벌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에 따라 아시아 12개 팀, 유럽 8개 팀, 아메리카 6개 팀, 아시아 태평양 6개 팀 중 아시아는 4개 팀, 유럽은 6개 팀, 아메리카는 3개 팀, 아시아 태평양은 3개 팀이 남았다. GF에서 16개 팀은 11월 17일부터 하루 5매치씩 나흘간 총 20매치를 치른다.
대회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8억5천만 원)다. 여기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 ‘Pick’em 챌린지(대회 관련 상품 판매)’ 수익 30%까지 더해 수상 팀에 배분한다. 그랜드 파이널 1위~16위 팀은 차등 배분이고 나머지 17위~32위 팀은 균등 분배다. 1위는 60만 달러(약 8억5천만 원), MVP 선수는 상금 1만 달러(약 1천4백만 원)를 받는다.
광동 프릭스는 2018년 3월 5일 창단 후 동아시아 지역 통합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PWS)’ 2021 프리시즌·2021 페이즈 1·2022 페이즈1·2까지 4회 우승해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올해 역대 최고 수준 기량을 보여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다나와 e-스포츠는 2018년 11월 6일 창단 후 프로·아마추어를 아우르는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 2020 시즌 1에서 우승한 바 있다. 'PGC 2022'에서는 그룹 스테이지 7위, 승자조 7위로 GF에 진출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11월 1일 개막한 ‘PGC 2022’에서 한국 팀 ‘광동 프릭스’와 ‘다나와 e-스포츠’가 마지막 대결인 GF에 올라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20매치 경기를 치른다”라며 “2019년 ‘PGC’에서 한국 팀 젠지가 우승한 후 2021년엔 중국 팀 뉴 해피(NewHappy)가 우승했는데, 2022년엔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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