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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지스타 2022, 신작 MMORPG ‘격돌(激突)’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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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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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21 오후 2: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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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 현장에서 다양한 신작 MMORPG가 ‘격돌(激突)’을 예고했다.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아키에이지 워’, ‘아키에이지 2’,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데브캣이 PC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감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재해석한 MMORPG다. ‘지스타 2018’에서 첫 시연 버전을 선보인 후 4년 만에 새로운 버전을 내놨다. 전사, 마법사, 힐러 등 역할 수행에 충실한 클래스를 마련했고 간편한 조작으로 수준 높은 타격감과 액션성을 느낄 수 있는 전투를 구현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리즈 핵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 넷마블 F&C가 개발 중인 MMORPG다. 낮·밤, 기후 변화에 따른 플레이와 핵심 이야기를 따라가는 시나리오 모드, 연맹·3개 세력 간 정치적·경제적 갈등 및 협력과 규모 전투 ‘개척전’ 등 실제 그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심리스 오픈월드를 만들었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액션 RPG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만든 반승철 대표가 세운 세컨드다이브가 개발 중이다. 여러 가지 타입이 존재하는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전투가 핵심 콘텐츠인 모바일·PC 멀티 플랫폼 MMORPG다. 서로 다른 전투 스타일로 몬스터를 사냥하고 보스를 공략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아키에이지 워’와 ‘아키에이지 2’는 원작자인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MMORPG다. 원작 ‘아키에이지’ 향수를 자극하는 줄거리와 캐릭터,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필드전과 대규모 공성전, 해상전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구성했다.
‘아키에이지 2’는 논타겟 전투로 액션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 MMORPG다. ‘원대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아키에이지’에 나온 ‘원대륙’과 비교하면 약 2배 이상 크기다. 콘텐츠 수는 전작보다 줄이면서 깊이를 늘려 유저가 더 몰입하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2024년 PC·콘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하이퀄리티 전쟁 게임이다. 수준 높은 그래픽을 선보일 차세대 모바일·PC 멀티 플랫폼 MMORPG이기도 하다. 모바일 MMORPG ‘V4’ 개발 총괄 손면석 PD와 이선호 디렉터 등을 중심으로 핵심 개발자가 모인 매드엔진이 첫 작품으로 준비 중이다. 2023년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 IP ‘미르’ 시리즈를 북유럽 세계관으로 재해석, 판타지 감성을 더한 MMORPG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극 실사’로 대표되는 비주얼 철학으로 개발된 작품이다. 위메이드 계열회사 위메이드엑스알에서 개발 중인데, 2022년 1월 14일 테크 데모를 담은 ‘아트 비전 빌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지스타 2022’ 현장에는 ‘마비노기 모바일’, ‘아스달 연대기’,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아키에이지 워’, ‘아키에이지 2’, ‘나이트 크로우’,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다양한 MMORPG가 출품돼 참관객을 맞았다”라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신작 MMORPG들이 ‘격돌(激突)’을 예고한 만큼, 각 작품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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