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PC 신작 ‘하이프스쿼드(HypeSquad)’ 한국·일본 등 아시아권 지역 유저 대상 ‘아시아 포커스 테스트(Asia Focus Test)‘를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인 밸브 코퍼레이션 스팀(Steam)을 통해서다. 신규 콘텐츠 ‘터치다운’과 ‘하이프스퀘어’를 선보인다.
‘하이프스쿼드’는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실시간 액션 배틀로얄 게임이다. 3인으로 구성한 스쿼드 20개, 유저 최대 60명이 미래 도심지에서 싸우는 전투가 핵심 콘텐츠다. 거점을 점령하고 방어하는 ‘컨퀘스트’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스쿼드가 이기는 ‘서바이벌’ 모드를 제공한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근접 전투를 기반으로 제작된 ‘하이프스쿼드’는 낫·칼·망치·대형 도끼·창·너클 등 근접 무기와 원반 무기 ‘휠리’, 바람으로 공격하는 ‘템페스터’ 등 독특한 무기를 조합해 유저 개성과 전략을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각종 무기 중 2종을 선택, 장착 후 상황과 유저 취향에 자유롭게 바꿔가면서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각 무기는 공격·방어·지원 등 고유 기술을 보유했는데, 다른 위치로 순간 이동하거나 동물로 변신해 위장하고 주변 아군과 자신을 치유하는 캐릭터 기술 ‘어빌리티’와 조합해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격력·방어력·이동속도 등 능력치를 높이는 ‘칩’도 존재한다. 적을 쓰러뜨리거나 거점을 점령해 얻는 ‘하이프포인트’를 사용해 얻을 수 있다. ‘하이프스쿼드’는 무기와 ‘어빌리티’, ‘칩을 적절하게 조합해 다양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야 이길 수 있는 게임이다.
‘아시아 포커스 테스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터치다운’은 5명이 한 팀을 이뤄 맵 중앙에 생성되는 폭탄을 상대 팀 거점에 터치다운해 점수를 얻는 신규 전투 모드다. 상대편을 방해하고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전략을 사용하도록 구성했다.
‘하이프스퀘어’는 미래 도시 배경 맵 ‘칼리오스트로’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커뮤니티형 모드다. 맵 곳곳에 존재하는 보물을 찾고 외나무다리 건너기 등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컨퀘스트’와 ‘서바이벌’로 익숙한 ‘칼리오스트로’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콘텐츠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이프스쿼드’는 2022년 6월 알파 테스트와 9월 2차 프라이빗 테스트, 11월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서 유저와 만나 게임성을 확인했고 12월에는 ‘아시아 포커스 테스트’로 완성도를 점검하려 한다”라며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테스트에서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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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넷마블 하이프스쿼드, ‘아시아 포커스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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