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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LCK 아카데미 시리즈, ‘2023 첫 대회’ 1월 29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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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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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1-13 오전 7:3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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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orea e-Sports Association, KeSPA)와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유망주 탐색을 위해 운영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아카데미 시리즈(Academy Series, AS)’ 2023년 첫 오픈 토너먼트를 1월 29일 개막한다.
‘LCK’ 산하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공식 대회다. 프로 지망생과 ‘LCK’ 프랜차이즈팀 아카데미 선수들이 참가한다. LCK 법인 주최, KeSPA 주관으로 2020년 8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 4년 차를 맞았다.
2020년 첫 번째 대회는 매회 평균 35개 아마추어와 프로팀 산하 아카데미 팀이 참가했다. 총 135팀, 아마추어 선수 675명이 출전했고 ‘DRX 루키’가 최종 우승했다. DRX ‘바오(BAO)’ 정현우, kt롤스터 ‘보니(Bonnie)’ 이광수, T1 ‘제우스(Zeus)’ 최우제 등 선수 39명이 ‘LCK’로 콜업했다.
2021년 두 번째 대회는 오픈 토너먼트 8회, 챔피언십 2회를 운영했다. 상반기는 범사마 팬클럽이, 하반기는 섀도 EK가 최종 우승했다. 참가 선수는 1천4백여 명이고 이 중 46명이 ‘LCK’ 팀 아카데미에 입단, 30명이 2부 리그인 ‘LCK 챌린저스 리그(Challengers League, LCK CL)’ 로스터에 등록됐다. 농심 레드포스 ‘피터(Peter)’ 정윤수 선수는 ‘LCK’에 콜업됐다.
2022년 세 번째 대회는 오픈 토너먼트 6회, 트라이아웃 2회, 아카데미 리그 2회를 진행했다. 특히 아마추어 선수가 팀 관계자들에게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이는 트라이아웃과 ‘LCK’ 아카데미 팀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리그를 통해 ‘LCK’ 선수 양성 체계를 강화했다. 대회 기간 1천1백여 명이 참가했고 이 중 24명이 ‘LCK’와 ‘LCK CL’에 콜업됐고 6명이 아카데미 팀에 입단했다.
2023년 네 번째 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상반기·하반기로 나누어 반기별 오픈 토너먼트 3회, 트라이아웃 1회, 아카데미 1회로 운영한다. 오픈 토너먼트는 3월까지 매달 진행하고 트라이아웃은 4월, 아카데미 리그는 4월부터 6월까지 열린다. 하반기 대회도 동일한 구조로 일정을 추후 발표 예정이다.
올해 오픈 토너먼트는 만 12세 이상 2022시즌·2023시즌 다이아4 이상 본인 계정 소유 유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5명이 팀을 이뤄 신청하면 되는데, ‘LCK’ 통합 로스터 및 ‘LCK CL’ 서브 로스터에 등록된 적이 있거나 최근 6개월 안에 프로 리그에 출전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참가할 수 없다. 다만, ‘LCK’ 통합 규정에 따라 지정 선수 1명은 참가 제한 대상에서 예외를 적용한다.
1회차 오픈 토너먼트는 1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어서 온라인 예선을 1월 29일 진행하고 16강과 8강을 2월 4일 온라인 개최한다. 4강과 결승은 2월 5일 운영 예정이다. 우승 상금은 2백만 원, 준우승 상금은 1백만 원이다. 상위권 팀은 트라이아웃 참가 자격과 선수별 지표·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LoL’ e스포츠 유망주를 찾기 위해 시작한 ‘LCK 아카데미 시리즈’가 ‘2023 첫 대회’인 오픈 토너먼트를 1월 29일 개막한다”라며 “2022년과 같이 아카데미 팀 입단 테스트인 트라이아웃과 아카데미 팀들 간 대결인 아카데미 리그를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데, 2023년에는 어떤 선수가 프로로 입문할 기회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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