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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론 앤 리버티, 5월 22일 테스트로 '탈 리니지' 증명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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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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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4-27 오후 7:0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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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 개발중 신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국내 베타 테스트가 5월 22일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테스트에 선정된 유저는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2023년 연내 출시 예정인 'TL'은 엔씨가 개발 중인 심리스 오픈 월드 MMORPG다. 날씨나 환경에 따라 변하는 필드, 유저 선택으로 역할을 바꿀 수 있는 프리 클래스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개발 초기에는 '프로젝트 TL'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바 있으며,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TL'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엔씨가 공식적으로 리니지와 다르다고 선언한 MMORPG이기 때문이다. 3월 17일 발표한 공식 영상에서 안종옥 PD는 "TL은 '리니지'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였으나 지금은 아니며, 개발 과정 중 게임성도 '리니지'와 점점 달라졌다"라며 "스토리를 완전히 새로 쓰는 과정에서 게임 이름도 바뀌었는데, 여기에는 '리니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개발 팀의 의지 또한 담겨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오픈형 R&D 프로젝트 '엔씽'을 대중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엔씽’은 개발 단계부터 다양한 형태로 소통을 확대하고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는 새로운 엔씨 개발 문화다. 'TL'을 비롯해 '프로젝트 E', '배틀 크러시(프로젝트 R)', '프로젝트 M', 'BSS', 'LLL', '퍼즈업: 아미토이', '프로젝트 G'등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TL'은 여러 '엔씽' 프로젝트 중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게임이 됐다. '엔씽' 프로젝트들 중 대부분은 트레일러 등을 통해 게임 정보는 공개했으나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 적은 없었고, 'TL'은 2023년 2월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나 테스터들이 게임 내용을 외부에 언급할 수 없도록 해 테스트 결과나 소감 등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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