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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PMPS 2023 시즌1, 덕산 이스포츠 ‘4회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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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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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4-28 오전 8:4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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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모바일 버전 한국 최상위 대회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1이 덕산 이스포츠(이하 덕산) 우승으로 끝났다. 대회는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열렸고 최종 승부를 가리는 파이널에서 덕산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MPS 2023’ 시즌1 페이즈 스테이지는 3월 25일부터 4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파이널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였고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대회에 앞서 3월 9일 크래프톤과 대전시가 체결한 상호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현장 중계방송 시스템, 콘텐츠 제작 비용, 대회 참가 팀 활동비를 지원했다.
참가 팀은 디플러스 기아·농심 레드포스·이엠텍 스톰엑스·마루 게이밍·이글 아울스·덕산·락스 등 7개 프로팀과 뱅퀴시·히든·zz 등 ‘PMPS 2022’ 파이널 폴 상위 3개 팀, 슬레이어·성남 GE·레드 페퍼·팀 GP·ASA 레인저 Kr·QSS 코리아 등 ‘펍지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 2023’ 시즌 1 페이즈1·2 각 상위 3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다.
파이널에서 덕산은 첫날부터 실력을 드러냈다. 첫째 날 4경기 1위(치킨)·2경기 2위, 둘째 날 1경기 1위·5경기 2위, 셋째 날 3경기 1위·5경기 1위를 기록했다. 4치킨, 순위 점수 73점, 킬 점수 103점, 총점수 180점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한 덕산은 상금 4천만 원을 받았다. 총 48킬로 최다 킬 점수를 기록한 덕산 소속 ‘Hoxy’ 김성환 선수는 대회 MVP로 뽑혀 개인 상금 1백만 원을 획득했다. 덕산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자체 운영 중인 게임 아카데미 아마추어 선수들이 합류해 새로 구성한 팀이기도 하다.
2023년 크래프톤은 ‘PMPS’를 세 시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즌은 페이즈 스테이지 2개, 파이널로 구성됐다. 시즌별 상금은 7천만 원씩이고 총상금은 2억1천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AG)’를 비롯한 여러 국제 대회 출전 자격이 걸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시즌1·2 파이널 합계 점수가 가장 높은 1개 팀은 상반기 국제 대회 ‘2023 펍지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MWI)’에 출전한다. 시즌3 우승팀과 3개 시즌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 (PMGC)’ 점수 합이 가장 높은 팀 등 두 팀은 최상위 국제 대회 ‘PMGC’에 나선다. 3개 시즌 점수 합이 가장 높은 팀과 시즌3 우승팀까지 총 두 팀은 ‘항저우 AG’ 대표로 뽑힌다. 시즌1 파이널 상위 8개 팀은 5월 한일전 ‘펍지 모바일 쇼다운 2023: 한국 VS 일본’에 출전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1년 4월 7일 설립한 덕산은 그해 ‘PMPS’ 시즌1, 2022년 시즌2·3까지 3회 우승했고 2023년 시즌1을 앞두고 팀을 재구성, ‘4회 우승’ 기록을 썼다”라며 “5월 열릴 한일전과 이어질 시즌2·3에서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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