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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넥슨 메이플스토리, ‘유저 6천 명’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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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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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4-28 오전 8:4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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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메이플스토리’ 20주년을 맞아 유저 6천여 명을 만난다. 4월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유저 초청 오프라인 행사 ‘메이플스토리 팬 페스트’를 개최한다. 게임 관련 전시와 이벤트 등 각종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해 넥슨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지난 비대면 환경으로 인해 오랜만에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꼼꼼하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현장을 방문하신 유저분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다녀가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메이플스토리 팬 페스트’는 4월 28일부터 3일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6회에 걸쳐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다.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서울 DDP에 이벤트존, 전시존, 굿즈샵 등 크게 세 가지 지역을 조성했다.
이벤트존은 DDP 아트홀 1관에 꾸려졌다. 게임 내 지역인 ‘헤네시스’ 자유시장을 연상케 하는 공간, ‘헤네시스 광장’이다. ‘메이플스토리’ 음악을 편곡한 공연과 ‘장로스탄’, ‘밍밍부인’, ‘카산드라’ 같은 게임 NPC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콘텐츠로는 몬스터 벌룬 포토존, 카산드라의 운세샵, 프리토 독수리 잡기, 가위바위보 자쿰, 포토카드 프린팅, 메시지 게시판, 솜사탕/팝콘 부스가 마련됐다. 유저가 직접 만든 2차 창작 굿즈를 만나고 서로 교류하는 금손 상점(2차 창작 부스)도 운영된다.
아트홀 2관은 ‘차원의 도서관’이다.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와 지역을 표현한 아트워크, 처음 공개되는 미공개 아트워크, 신규 일러스트를 감상하는 전시관이다. 프롤로그와 에피소드 3개, 에필로그로 구성해 게임 속 세계를 이야기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국제회의장은 ‘머쉬룸 스토어(공식 굿즈샵)’다. 그간 유저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여러 가지 굿즈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장소다. 마우스 장패드, LED 아크릴 액자, 볼펜, 메모지, 마우스 패드 등 다양한 공식 굿즈를 판매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메이플스토리 팬 페스트’는 4월 20일 시작한 티켓 예매가 3분 만에 전석 매진될 정도로 유저 사이에서 적지 않은 기대를 받고 있다”라며 “팬데믹 영향으로 3년여 만에 ‘유저 6천 명’과 직접 만나는 행사인 만큼, 별 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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