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아시아 권역 리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정규 시즌 8주 차 경기가 5월 12일부터 16까지 열렸다. 이어서 플레이오프(PO)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PO에 오른 팀은 DRX, 페이퍼 렉스, T1, 제타 디비전, 팀 시크릿, 젠지까지 여섯 곳이다.
8주 차 경기 결과 페이퍼 렉스·팀 시크릿이 2승을, DRX·T1·제타 디비전·글로벌 이스포츠·탈론 이스포츠, 가 1승 1패를, 젠지·렉스 리검 퀀·데토네이션 게이밍이 2패를 기록했다. DRX는 8승 1패, 페이퍼 렉스는 7승 2패, T1은 6승 3패, 제타 디비전·팀 시크릿은 5승 4패, 젠지·렉스 리검 퀀은 4승 5패, 글로벌 이스포츠·탈론 이스포츠는 3승 6패, 데토네이션 게이밍은 9패다.
순위별로 보면 1위 DRX는 세트 득실 16-4, 득실 차 +12, 라운드 득실 249-170, 라운드 득실 차 +79다. 6주 차에 PO 1R 진출을 확정했다. 8주 차에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팀 시크릿에 0:2로 완패, 1패하고 말았다. 다만, PO 2라운드(2R) 직행은 성공했다.
2위 페이퍼 렉스는 세트 득실 15-6, 득실 차 +9, 라운드 득실 249-186, 라운드 득실 차 +63이다. 6연승으로 정규시즌을 마쳤고 PO 2R에 직행하게 됐다. 3위 T1은 세트 득실 12-9, 득실 차 +3, 라운드 득실 217-204, 라운드 득실 차 +13이다. 3위로 무난하게 정규시즌을 마쳤다.
4위 제타 디비전은 세트 득실 11-12, 득실 차 -1, 라운드 득실 239-248, 라운드 득실 차 -9다. 5위 팀 시크릿은 세트 득실 11-10, 득실 차 +1, 라운드 득실 228-226, 라운드 득실 차 +2다. 두 팀은 상대 전적에 따라 정규시즌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팀 시크릿은 DRX를 2:0으로 이기면서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만들어 냈다.
6위 젠지는 세트 득실 10-11, 득실 차 -1, 라운드 득실 197-217, 라운드 득실 차 -20이다. 7위 렉스 리검 퀀은 세트 득실 10-11, 득실 차 -1, 라운드 득실 208-221, 라운드 득실 차 -13이다. 두 팀은 상대 전적에 따라 PO 진출 여부가 가려졌다. 젠지가 진출, 렉스 리검 퀀이 탈락이다.
8위 글로벌 이스포츠는 세트 득실 9-12, 득실 차 -3, 라운드 득실 231-227, 라운드 득실 차 +4다. 9위 탈론 이스포츠는 세트 득실 9-12, 득실 차 -3, 라운드 득실 197-230, 라운드 득실 차 -33이다. 10위 데토네이션 게이밍은 세트 득실 2-18, 득실 차 -16, 라운드 득실 161-247, 라운드 득실 차 -86이다. 9연패로 이번 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전패했다.
‘2023 VCT 퍼시픽’ 리그는 총상금 25만 달러(약 3억2천5백만 원) 규모 대회다. 5월 16일까지 정규시즌을 진행했다. 5월 19일부터는 4라운드에 걸쳐 PO를 진행한다. 경기를 통해 승·패자조를 나눈 후 승자조 결승 승리 팀과 패자조 결승 승리 팀이 5월 28일 최종 결승에서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결승전은 5월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3년 ‘발로란트’ 아시아 권역 e스포츠 리그 ‘VCT 퍼시픽’ 8주 차까지 정규시즌 결과 ‘PO 6팀’이 확정됐다”라며 “DRX, 페이퍼 렉스, T1, 제타 디비전, 팀 시크릿, 젠지까지 여섯 팀 중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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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T 퍼시픽 8주 차, ‘PO 6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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