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4개 권역 국제 리그 중 하나인 ‘VCT 퍼시픽’ 2024년 시즌 스테이지 2(S2) 4주 차 경기가 7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렸고 한국 팀 DRX와 젠지가 플레이오프(PO)에 올랐다. 젠지는 1라운드(1R), DRX는 2라운드(2R)부터 경기를 치른다. PO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다.
4주 차 경기 결과 1위 페이퍼 렉스(PRX)와 2위 DRX가 PO 2R 직행을 확정 지었다. 이어서 3위 팀 시크릿(TS), 4위 젠지, 5위 렉스 리검 퀀(RRQ), 6위 탈론 이스포츠(TLN)도 PO 1라운드에 올랐다. 1위부터 6위까지 6개 팀은 3주 차 때 PO 진출이 결정됐고 4주 차에는 정규 시즌 순위를 정하는 경기를 치렀다.
정규 시즌 최종 성적을 순위별로 보면 1위 PRX는 9승 1패, 세트 득실 18-6, 득실 차 +12, 라운드 득실 287-200, 라운드 득실 차 +87이다. 5연승을 기록했다. 2위 DRX는 8승 2패, 세트 득실 17-9, 득실 차 +8, 라운드 득실 300-226, 라운드 득실 차 +74다.
3위 TS는 7승 3패, 세트 득실 16-11, 득실 차 +5, 라운드 득실 311-269, 라운드 득실 차 +42다. 4연승을 달성했다. 4위 젠지, 5위 RRQ, 6위 TLN은 6승 4패다. 젠지는 세트 득실 16-10, 득실 차 +6, 라운드 득실 299-259, 라운드 득실 차 +40이다. RRQ는 세트 득실 14-10, 득실 차 +4, 라운드 득실 264-263, 라운드 득실 차 +1이다. TLN은 세트 득실 14-12, 득실 차 +2, 라운드 득실 276-288, 라운드 득실 차 -12다.
7위 T1은 4승 6패, 세트 득실 12-15, 득실 차 -3, 라운드 득실 301-296, 라운드 득실 차 +5다. 8위 제타 디비전과 9위 글로벌 이스포츠는 3승 7패다. 제타 디비전은 세트 득실 11-17, 득실 차 -6, 라운드 득실 277-306, 라운드 득실 차 -29다. 글로벌 이스포츠는 세트 득실 9-15, 득실 차 -6, 라운드 득실 220-262, 라운드 득실 차 -42다.
10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2승 8패, 세트 득실 8-18, 득실 차 -10, 라운드 득실 224-310, 라운드 득실 차 -86, 3연패 했다. 11위 블리드 이스포츠는 1승 9패, 세트 득실 7-19, 득실 차 -12, 라운드 득실 225-305, 라운드 득실 차 -80, 4연패로 일정을 마쳤다.
PO는 7월 12일 젠지 대 RRQ, TS 대 TLN 경기로 시작한다. 이어서 승리 팀은 각각 PRX와 DRX를 만나고 승/패자조로 나뉘어 대결 후 최종 결승에서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대회 총상금은 25만 달러(약 3억5천만 원)이고 우승·준우승·3위 팀은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에 출전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 국제 대회 ‘챔피언스 서울’ 출전 자격을 두고 열린 ‘VCT 퍼시픽’ S2에서 ‘한국 팀 DRX·젠지’가 PO에 진출했다”라며 “젠지는 1R, DRX는 2R부터 우승컵을 노리고 경기를 치르는 만큼, 각 팀이 어떤 성과를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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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4 VCT 퍼시픽 S2 4주 차, ‘한국 팀 DRX·젠지’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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