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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별점치기] 7월 25일 카카오 신작 5+1, 제 점수는요

작성자 :	등록일 : 2014-07-26 오전 9:41:44

겜툰에서는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된 신작들에 대한 맛보기 코너 [별점치기]를 시작한다. [별점치기]는 카카오 게임이 출시되는 화요일과 금요일 신작들을 플레이해보고, 수요일과 토요일에 해당 신작들에 대한 소감을 전달한다. 여기에 같은 날 혹은 그 사이 카카오 플랫폼은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신작이 출시된다면 +로 표기해 다루고자 한다.

7월 25일(금)에 출시된 신작은 카카오 게임하기 5종(‘탑일레븐-축구감독’, ‘소울하츠’, ‘몬스터어드벤처’, ‘홈런팡’, ‘달리냥’)과 그 사이 구글 플레이로 출시된 주목할 신작 ‘드래곤파티’까지 총 6개다. [별점치기]는 기본적인 게임 소개와 5개 만점의 별점 평가로 마무리된다.

◆ (RPG) 파티게임즈 ‘드래곤파티’ ◆

일본 아소비즘이 만들고 파티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드래곤파티‘는 최대 5인 실시간 협력 및 대결이 가능한 카드배틀 RPG다. 포커 룰이 적용된 참신한 배틀 시스템과 어떤 카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판도가 달라지는 실제 카드게임의 재미를 절묘하게 손 안에 녹여냈다.

◆ (스포츠) Nordeus ‘탑일레븐-축구 감독’ for Kakao ◆

Nordeus에서 만든 ‘탑일레븐-축구감독’은 유저가 감독이 되어 축구팀을 운영하고 전 세계 감독들과 경쟁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유니폼부터 경기장 건설, 여기에 선수 훈련과 영입까지 팀의 모든 것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 (RPG) 네오위즈 ‘소울하츠' for Kakao ◆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만든 ‘소울하츠’는 미소녀 세 자매의 활약을 그린 액션 RPG다. 액션활극을 표방한 만큼, 다수의 요괴와 거대 보스를 제압하는 화끈한 스킬과 타격감이 장점이다. 여기에 무기와 방어구를 비롯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도 더했다.

◆ (어드벤처) 액토즈소프트 '몬스터어드벤처’ for Kakao ◆

액토즈소프트에서 만든 ‘몬스터어드벤처’는 온라인게임 ‘라테일’ 기반의 횡스크롤 디펜스 액션게임이다. 다양한 공격 패턴의 몬스터들을 제압하는 것이 전진거리에 따라 스테이지도 변하는 등 체력 게이지를 잘 유지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관건이다.

◆ (스포츠) infinitypocket ‘홈런팡’ for Kakao ◆

infinitypocket에서 만든 ‘홈런팡’은 리얼스윙 야구게임을 표방한 스포츠 게임이다. 직구, 변화구, 커브 등 랜덤하게 날아오는 구질의 성향을 파악해 손가락으로 실제 배트를 휘두르듯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카카오로 출시되면서 현지화 아이템이 대폭 추가됐다.

◆ (어드벤처) Softon ‘달리냥’ for Kakao ◆

Softon Entertainment에서 만든 ‘달리냥’은 좌우 버튼으로 조작해 즐기는 종스크롤 스테이지 방식의 러닝 게임이다. 개성만점 고양이(들)가 자신을 쫓는 경찰의 방해를 뚫고 끊임없이 생선 탈취를 감행하는 것이 목표다. 회피와 강탈을 반복해야 하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아이템 효과로 재미를 더한다.

‘드래곤파티' (클릭)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한글 번역에 집중한 노력이 엿보임. 또 참신함이 돋보이는 게임성+파고들만한 요소가 풍부함. 다만 일본 게임 특유의 지루한 초반 플레이에 국내 코어 유저들이 버텨낼지가 관건.
별점: ★★★★☆

‘탑일레븐-축구 감독' for Kakao (클릭)

축구 경영에 필요한 세밀한 부분까지 고스란히 구현했다. 머리가 아플만큼. 그림없이 글로 빽빽한 사전을 보는 느낌이지만, 겉치레보다 실속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별점: ★★★☆☆

‘소울하츠' for Kakao (클릭)

3D 미소녀 캐릭터 모델링이 꽤 괜찮다. 실제 관련 아바타 판매까지 준비만전. 그런데 이 게임 엄연히 액션 활극인데. 손맛과 연출에서는 무난하다는 것 외 그 이상의 재미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
별점: ★★★☆☆

‘몬스터어드벤처' for Kakao (클릭)

횡스크롤에서 좌우를 모두 신경 쓰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플레이. 주인공 체력 관리가 중요해 흡사 실시간 RPG를 하는 느낌도. 하지만 전반적인 그래픽과 타격감이 영 부실하고 '라테일'과 연관을 짓기에도 미흡 그 자체
별점: ★★☆☆☆

‘홈런팡' for Kakao (클릭)

피칭 머신을 상대로 배트 좀 휘둘러본 느낌을 원했다면, 다시 오프라인으로 발걸음하길. 역시 손안에서는 그 짜릿함을 맛보긴 아직 무리인듯 싶다. 그런 아쉬움을 덜어주기 위한 장치가 게임 내 여럿 있지만 역시 무리일 듯.
별점: ★★☆☆☆

‘달리냥' for Kakao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