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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두근두근레스토랑, 위메이드 모바일 대표작 거듭나

작성자 :	등록일 : 2014-09-14 오후 9:55:06

▲ 어느덧 위메이드 모바일 대표작으로 거듭난 '두근두근레스토랑'
위메이드의 신작 SNG '두근두근 레스토랑‘이 오늘(14일)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7위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된 이후 보름 가까이 지난 만큼, 신작에 의한 반짝 효과를 넘어 어느 정도 굳히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눈여겨볼 것은 어느덧 위메이드의 대표 모바일게임으로 거듭났다는 점이다. 캐시카우이자 장수 SNG로 거듭난 ‘에브리타운(37위)’, ‘신무(39위)’, ‘아틀란스토리(40위)’는 물론, 아래로 게임빌 ‘이사만루2014 KBO', 넷마블 ‘마구마구 2014’, 레드사하라 ‘불멸의전사’도 매출 순위에서 앞질렀다.

방송인 홍석천을 모델로 한 홍보 효과도 더러 있겠지만, ‘두근두근 레스토랑’의 인기 비결은 비현실과 현실적인 요소를 적정선에서 잘 유지한 부담없는 게임성이다. 실제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방식을 구현했지만.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받는 선까지 사실적으로 묘사하지 않았다.

여기에 동화 속 상상의 세계를 무대로 해 등장 캐릭터나 모험 요소는 판타지적 감성을 잘 대변했다. 여타 SNG가 사실 기반의 콘텐츠 양으로 승부한 느낌으로 부담이 적지 않은 형태라면, '두근두근 레스토랑'은 어느 정도 생각날 때 들어올 수 있고 들어오면 또 집중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작지만 큰 차이라 할 수 있다.

굳히기에 들어간 ‘두근두근 레스토랑’의 다음 목표는 역시 순위 유지다.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 병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마침 길었던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고 내일(15일)부터 모든 업무가 정상화되는 만큼, ‘두근두근 레스토랑’을 포함해 위아래로 쟁쟁한 신작들의 마켓 최고매출 순위 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