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이사할 새 보금자리를 찾고 있는 액토즈소프트 아래는 현재 위치한 마포구 공덕역 인근 KPX 빌딩 입구
마포구 공덕에 자리한 액토즈소프트가 내년 입주할 새 보금자리를 물색 중이다. 으레 게임사들이 모인 분당 판교 디지털벨리로의 이동이 유력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를 고려해 강남권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전세임대로 시작해 지난 2011년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공덕역 인근 KPX 빌딩 3개 층으로 임대 이전한 액토즈소프트는, 이전과 함께 게임룸과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으로 사원 복지를 한층 강화한 바 있다.
현재 입주한 KPX 빌딩 임대 계약은 내년까지 시일이 조금 남았지만, 액토즈소프트 내부적으로 이보다 빨리 새 보금자리를 찾아 자회사 플레이파이게임즈와 함께 이사를 마칠 계획이다. 아직까진 강남권으로 물색하고 있는 것 이외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앞서 액토즈소프트는 내달 2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4’ B2C와 B2B 부스로 참가해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전천후 공략에 나선다. 먼저 B2C는 일본 스퀘어에닉스의 대작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 단일 부스로 꾸며진다. 관련해 조감도를 비롯해 사업팀에서 최종 조율 중이며, 결정시 대내외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3박 4일의 일정으로 스퀘어에닉스 요시다 나오키 ‘파이널 판타지 14’ 프로듀서 겸 디렉터가 방한해 미디어 인터뷰와 현장 부스에서 유저 이벤트 일정도 소화한다. 더불어 B2B에서는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위주로 출품해 해외 퍼블리셔들과 미팅을 통한 수출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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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새 보금자리 찾아, 강남권 물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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