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오늘(18일) 청담동 CGV에서 진행한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에서는 자체 개발 중인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에 대한 소개와 함께 내년 목표로 준비 중인 사업까지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그중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에서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3종도 처음 공개됐다.
서관희 대표이사의 설명을 통해 공개된 엔트리브소프트의 모바일게임은 모회사와 마찬가지로 ‘IP’ 기반의 게임 및 개발과 서비스 역량 ‘노하우’를 녹인 형태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매니저’ 서비스로 쌓은 노하우를 반영해 그랜드 슬램 엔진으로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젝트H2’는 모바일 야구 게임 최초 3D 중계 화면과 외모, 기록, 인생사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친 프로야구 스타 플레이어까지 기존 모바일 야구 게임 중 가장 뛰어난 현장감을 목표로 했다.
둘. 온라인 캐주얼 골프게임 ‘팡야’ 역시 모바일로 개발 중이다. ‘팡야’ 모바일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고유 스킬을 갖춘 캐릭터들과 독특한 스테이지, 그리고 몬스터와 대결하는 미니게임 방식의 플레이까지 개인 또는 팀으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골프 게임이다. 여기에 친구의 도움으로 함께 코스를 공략하는 커뮤니티성도 포함됐다.
셋. 온라인 MMORPG ‘트릭스터’ 기반 모바일 보드 RPG ‘소환사가 되고 싶어’는 아기자기한 도트 캐릭터와 미려한 일러스트와 800여 종의 다양한 소환수 파티를 완성해 보드를 오가며 전투를 병행한다. 빠른 전개의 턴 배틀 방식 전투와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스테이지에 따른 전략성까지 겸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게임 사업으로 재도약을 노리는 엔트리브소프트의 모바일게임은 오는 20일(목)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14’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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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야구-골프-RPG’ 모바일 3종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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