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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웹젠 게임 대장주 등극 그러나... 직원들 급여는 꼴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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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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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2-17 오후 6:1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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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자료는 2014년 3분기 업체별 분기보고서 참고
웹젠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전날보다 14.88% 오른 3만 97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웹젠의 대표작인 ‘뮤’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인 ‘전민기적’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달성하고 ‘대천사지검’등 웹게임이 중국 게임 시장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큰 성장 폭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웹젠은 코스닥 기준 게임주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존 1위권 게임사였던 컴투스를 제친 것으로, 코스피를 포함하고도 엔씨소프트의 뒤를 이은 2위에 랭크되었다. 명실 공히 국내 주식 시장에서 대표 게임주로 등극한 것.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웹젠은 직원들의 급여 수준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게임사 중 최하위에 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에 랭크되어 있는 NHN엔터와 3분기까지 지급 연봉 평균이 2,050만 원의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웹젠은 최근 몇 년동안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2014년 3/4분기를 기점으로 높은 흑자를 기록하는 등 4/4분기에는 최대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직원들의 노력 없이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주식 시장에서 게임시장 주식이 오르면 가장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것은 대주주 등 회사 고위급 간부들일 것”이라며 “그러나 최고의 복지라고 할 수 있는 직원 연봉 처우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애써 만들어 낸 상승구도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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