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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 매출 부진으로 코스닥 거래 정지…“신작 라인업으로 극복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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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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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5-15 오후 10:3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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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작 <창세기전4>와 모바일 버전 <주사위의 잔영>을 발표한 소프트맥스가 매출 부진으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소프트맥스는 15일 전자공시를 통해 2015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1분기 매출은 3,995만 원, 영업손실은 24억 원, 당기순손실은 24억 원이었다.
▲ 소프트맥스 1분기 실적
코스닥시장본부는 보고서 공시에서 최근 분기 매출액이 3억 원 미만임을 확인하고,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 38조 제 2항 제 5호 라 목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 33조 제 11항 제 4호 라 목에 의거해 17시 35분부터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 세칙에 따르면 분기 매출 3억원 미만 또는 반기 매출 7억 원 미만 기업은 주된 영업이 정지된 경우로 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심사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실질심사 대상으로 분류되면, 소프트맥스는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게 된다.
소프트맥스 측은 올해 중 신작 라인업을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입장이다.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트레인크래셔>는 작년 말 국내 CBT를 진행했으며, 6월초 영어권 글로벌 원빌드 론칭 진행 예정이다. <창세기전4>는 4월 진행된 1차 CBT 피드백을 수렴하여 개선작업 중이며, 연내 상용화를 예정하고 있다. 14일 티저 영상 공개를 진행한 ‘포리프’ IP 기반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잔영>은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빠른 시일 내에 게임정보를 밝힐 예정이다.
소프트맥스는 “1분기 실적과 관련,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로 인한 실적 악화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근 사업조직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퍼블리싱 사업에 참여한 만큼, 자사가 개발중인 차기작들의 안정적인 매출 실현 및 현재 준비중인 외부 소싱 타이틀로 추가적인 라인업을 구성하여 매출 증대에 따른 사업 성과를 기대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겜툰 양재모 기자
ny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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