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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7월 4주, 이번주 게임업계 키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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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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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7-27 오후 5:2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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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겜툰에서는 한 주 동안의 게임 이슈 10선을 키워드로 정리한 ‘이번주 게임업계 키워드는?’ 코너를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가 10주년을 맞아 큰 변화를 예고했다.
넥슨은 7월 25일 과천 서울랜드 삼천리대극장에서 <던전앤파이터> 10주년 생일 파티 ‘던전앤파이터 열파참(열 번째 파티에 참석하세요)’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소나기를 동반한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천명에 가까운 유저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열파참’과 ‘던파’를 소재로 한 2·3행시 경연대회 당첨작 발표, 20주년 서비스를 기약하는 ‘타임캡슐’ 이벤트를 비롯해 가수 아이유가 참여한 <던전앤파이터> 10주년 생일파티 및 공연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던전앤파이터> 윤명진 디렉터는 10주년 업데이트 ‘열풍’을 발표해 유저들의 뜨거운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업데이트는 ▲시나리오 던전 ▲지역 점령전 ▲길드 시스템 개선 ▲서버통합 ▲‘에픽’ 아이템 확정 드롭 ▲50레벨 전 자유전직 ▲남마법사/여귀검사 2차 각성으로 구성된다.
업데이트는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1~2주 간격으로 진행되며, 이와 함께 유저들에게 무제한 10주년 아바타 무작위 8부위, ‘크로니클 액세서리’ 3세트, 성장하는 레전더리 무기, ‘시모나의 보증서’ 100장, ‘십장생’을 모티브로 한 10주년 크리쳐를 지급한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퍼블리셔인 베데스다소프트웍스(이하 베데스다)의 오프라인 파티 ‘퀘이크콘 2015’에서 베데스다가 유통하는 신작들의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퀘이크콘’은 이드소프트웨어의 대표 FPS게임 <퀘이크>의 랜파티에서 시작됐으며, 이드소프트웨어가 베데스다에 인수되며 베데스다의 게임 전반을 다루는 오프라인 행사로 성격이 변경됐다.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퀘이크콘에서는 올해 11월에 발매되는 <폴아웃4>의 동료에 관한 정보가 발표됐고, 이드소프트웨어의 신작 <둠(리부트)>의 멀티플레이어 모드 시연이 가능했다. 또한 <엘더스크롤 온라인: 탐리엘 언리미티드>, <폴아웃> 시리즈 최초 모바일 게임인 <폴아웃 섈터>의 업데이트 일정 및 추가 콘텐츠가 공개됐다.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은 7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론칭 선포식을 가지고, 채널 명칭을 ‘OGN’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OGN 측은 사명을 변경하며 이후의 목표를 크게 ▲글로벌 ▲모바일 ▲뉴미디어로 요약했다. 이를 위해 세계시장을 위한 자체 e스포츠 브랜드를 구축하고,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하며,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청자 편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CJ E&M 방송콘텐츠부문 이덕재 대표는 “변화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새롭게 부각되는 뉴미디어 산업 특화 채널로서 OGN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말했다.
 
넷마블이 북미 유명 모바일 게임사 ‘에스지앤’에 1,500억원을 투자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
넷마블은 23일 에스지앤(SGN: Social Gaming Network, CEO Chris DeWolfe)에 1천 5백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에스지엔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의 창업자인 크리스디울프와 에이버휘트콤, 폭스社의 임원출신 조쉬 이구아도가 설립한 모바일 게임회사로 EA, 소니엔터테인먼트, 맥시스, 징가 등 유명 게임사 출신의 경력이 풍부한 개발진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총 게임다운로드 수 5억건, 월 이용자 수(MAU) 3천만명을 상회하는 기록을 가지고, 현재 캐주얼•퍼즐 게임 장르에서 킹(King)사에 이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요 게임으로는 북미•유럽 지역 매출 10위권 내에 올라있는 게임 <쿠키잼>을 비롯해 <판다팝>, <북오브라이프>, <주스잼> 등이 있다. 경영은 에스지앤의 창업자이자 현 경영자 3인이 독립성을 갖고 계속 경영한다.
이번 투자와 함께 양사는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넷마블은 에스지앤과 손잡고 북미•유럽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에스지앤 또한 넷마블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넷마블 대작 <레이븐>이 넷이즈를 통해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3월 12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레이븐>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최고 수준의 액션성을 겸비한 블록버스터 모바일 RPG다. 출시 이후 각각 2일과 5일만에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 모두에서 최고매출 1위를 석권한 후 지금까지 최고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한국 모바일 게임 사상 최단기간(99일) 누적 매출 1천억 원 돌파를 비롯해 40일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 명 돌파, 78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 달성 등 모바일 RPG 사상 최단기간 최고기록을 세우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중국 이용자에 맞춘 콘텐츠 현지화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국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인 차이나조이를 통해 중국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일본에서 40만의 유저를 불러모은 관심작 <원더플릭R>이 네오싸이언을 통해 한국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네오싸이언은 7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CGV 골드클래스에서 <원더플릭R>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원더플릭>은 일본 레벨파이브가 개발한 모바일 플릭 RPG로, 손가락으로 튕겨내는 ‘플릭’을 통해 공격과 스킬 등 모든 동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서비스는 안정성을 개선하고 다수의 콘텐츠가 추가된 R 버전으로 진행한다. 한국 버전에는반복 전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토 모드’를 비롯해, 연출 간소화, 구글 및 페이스북 등 로그인 다양화가 진행된다. 여기에 레벨파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요괴워치’와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원더플릭R>은 7월 24일 국내 출시됐으며, 네이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이어 카카오톡 플랫폼에 론칭할 예정이다. 네오싸이언은 한국 버전에 이어 iOS 버전의 론칭과 함께 글로벌 버전도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네오싸이언 박현철 COO는 “지난 15년 동안 네오싸이언의 성장은 능동적인 플랫폼 변화와 장르의 다양함 때문”이라고 밝히고, “<원더플릭R>은 하반기 네오싸이언의 글로벌 시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컴투스의 대표작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누적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4,000만 다운로드 돌파는 글로벌 출시 1년 1개월만으로, 주요 시장인 미국 애플과 구글 양대 마켓 동시 TOP 10 진입, 일본 구글플레이 최고 순위 경신, 전 세계 총 79개국 RPG 매출 1위 등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루어낸 것에 이은 성과다. 이외에 신흥 게임 시장인 중남미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등의 양대 마켓 게임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4,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27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출석일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며, '소원빌기'를 기존 1회에서 4회로 늘린다. 또, 엔젤몬, 무지개몬, 데빌몬 등 이벤트 던전을 오픈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주어지는 9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소환 방식으로는 획득할 수 없는 어둠 속성의 ‘카우걸’ 몬스터와 게임 재화를 선물한다.
넥슨은 신작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3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자를 2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넥슨이 MMORPG의 명가 IMC게임즈와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규 타이틀이다. 동화 같은 그래픽과 80여 종의 개성 있는 클래스 등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경우, 신청자 전원에게 테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3차 테스트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다.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보완된 밸런스, 시스템 등 게임성 전반을 점검하고, ‘파티 단위 대전(對戰)’, ‘카드 배틀’ 등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또, 마우스 조작도 지원한다.
한편, <트리오브세이비어>의 정식 서비스는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7월 26일 개관 2주년을 맞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이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박물관을 색다르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던전앤박물관 시즌2’를 실시한다.
‘던전앤박물관 시즌2’는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주황버섯에 점령당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구할 ‘용사’들을 모집한다는 콘셉트다. 참여자들은 게임 캐릭터를 선택하여 박물관에 숨겨진 미션을 클리어하면 된다. 이벤트 후에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박물관 직원들과 함께하는 2주년 생일파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6일 선착순 관람객 2백 명에게 박물관 2주년 기념 선물을 증정하고, SNS채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박물관 직원들이 촬영한 깜짝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SEGA퍼블리싱코리아는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MMORPG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의 테스터인 ‘성투사’ 모집을 시작한다.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은 일본 집영사의 유명 만화 ‘세인트세이야’ IP를 이용한 MMORPG다. 원작 만화의 독특한 세계관을 MMORPG의 최신 트랜드로 풀어냈으며, 원작을 3D 카툰렌더링으로 충실히 재현해 페가수스 유성권, 여산승룡패 등 원작 만화 속의 필살 액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정식서비스에서 영구히 사용할 수 있는 '칭호'와 '탈 것'을 증정한다. 또, '행운의 선물' 이벤트를 통해 성투사 신청을 마친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문화상품권, 모바일 주유상품권, CU 모바일상품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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