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포츠 대회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3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됐다.
'2016 롤드컵'에 출전한 팀은 총 16 개팀으로, 한국(LCK), 중국(LPL), 북미(NA LCS), 유럽(EU LCS) 지역에서 각각 3팀, 대만, 홍콩, 마카오를 아우르는 동남아시아(LMS) 지역에서 2팀, 그리고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선발전(IWCQ)를 거치는 그 외 지역에서 2팀이 출전했다. 매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국 지역은 락스 타이거즈와 SKT T1, 삼성 갤럭시가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한국은 '2013 롤드컵' SKT T1의 우승 이후 '2014 롤드컵'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우승, '2015 롤드컵' SKT의 우승으로 '롤드컵' 3연패를 달성했다. '2016 롤드컵'에서 한국지역 팀이 우승을 차지해 4연패를 달성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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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롤드컵 4연패 가능할까... '2016 롤드컵'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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