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수석 디렉터 제프 카플란은 21일(현지시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 한해 진행된 업데이트를 돌아보고 2017년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캐릭터와 전장 등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우선 제프 카플란은 영상에서 2016년 '오버워치'의 론칭부터 경쟁전을 진행하기까지 상황을 요약했다. 이후 신규 영웅인 아나와 솜브라를 추가해 유저들이 이들 영웅에 대해 익숙해 지는 과정에서 밸런스를 조절하면서 다양한 이슈들을 직면했고 특히 솜브라의 경우 현재도 밸런스를 조절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7년에 추가될 신규 콘텐츠로는 새로운 영웅들과 신규 전장, 시즌 이벤트 등을 준비 중이 중이다. 특히 게임 상에서 'C' 키로 사용 가능한 의사소통 메뉴를 유저 개인이 좀 더 다양하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과 'T' 키로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기능도 좀 더 다양한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게끔 준비 중이다.
'오버워치'의 e스포츠 최적화를 위한 관전자 모드의 조정과 새로운 카메라 앵글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게임 내에서 좀 더 유저들간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서버 브라우저도 도입 예정이다.
제프 카플란은 영상 말미에서 "올 한해를 최고의 해로 만들어준 '오버워치'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며 "'오버워치'와 블리자드를 대표해 유저분들이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영상의 주요 내용 요약이다.
00:09 – 2016년 오버워치 현황 정리 01:00 – 개발자들이 아나와 솜브라를 통해 배운 점은? 02:01 – 제프 카플란이 아이헨발데, 아케이드 모드, 2016년 시즌 이벤트에 대해 말하다 03:08 – 2017년 상반기 추가될 신규 콘텐츠는 무엇? 04:07 – 의사소통 메뉴 편집 기능 05:06 – 스프레이 메뉴 편집 기능 05:55 – 음성 채팅 기능 홀성화 06:42 – 개발자들은 새로운 영웅을 제장 중 07:42 – 새로운 전장과 게임 모드를 제작 중 08:53 – e스포츠를 위한 관전자 모드 강화 09:38 – 서버 즈라우저 기능 설명 11:18 – 제프 카플란의 오버워치 커뮤니티에 대한 감사와 연말연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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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디렉터 2017년 업데이트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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