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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넷마블 세븐나이츠 2, ‘자체 IP 강화’ 위해 스토리 강조
작성자 : 등록일 : 2018-12-13 오전 10:20:11


넷마블이 2019년 상반기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2’를 출시할 예정이다. 2017년 ‘RPG 세계화’, 2018년 ‘자체 IP 강화’를 선언한 넷마블은 모바일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for Kakao(이하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해 IP를 강화하면서 장르 다변화를 꾀하려 한다.

‘세븐나이츠 2’는 2014년 3월 출시된 ‘세븐나이츠’를 잇는 후속작이다. 원작인 ‘세븐나이츠’는 수집형 RPG로 2014년 3월 출시된 후 독특한 개성을 지닌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와 개연성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그런 만큼, ‘세븐나이츠 2’는 원작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세븐나이츠’ 이야기로부터 30년 뒤 세계를 그리고 있다. 원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기존 영웅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도 다수 포함시켜 캐릭터를 수집 및 육성하는 재미를 MMORPG 장르로 재해석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세븐나이츠 2’에서는 영웅 하나를 집중 육성하는 기존 모바일 MMORPG와 달리,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닌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한 후 전략적인 그룹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지스타 2017’에서 공개된 ‘아일린’, ‘연희’, ‘세인’에 더해 ‘지스타 2018’에서는 ‘루디’, ‘레이첼’까지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한 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를 강조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2017년 지스타 당시 공개된 서장에 이어 3장 에피소드와 4인 레이드 보스전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세븐나이츠 2’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캐릭터 ‘렌’과 ‘캐스퍼’, ‘트리스탄’ 등 오리지널 캐릭터와 스킬 정보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지스타에서 공개된 스토리 3장 ‘멜리사의 행방’ 에피소드는 캐릭터 19종 중 4종을 선택하고 이들을 한 번에 조종하면서 탄탄한 스토리와 시네마틱 연출을 즐길 수 있어 호평 받았다. 원작 특징을 그대로 승계한 캐릭터별 궁극기 스킬은 원작 스킬 연출과 비교하는 재미도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 넥서스 이선근 기획 실장은 “’세븐나이츠 2’는 ‘세븐나이츠’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 핵심 게임성을 일부 계승했지만, 각 게임이 가진 스타일과 방향성은 다르다”며 “’세븐나이츠 2’는 ‘세븐나이츠’에서 선보인 턴제 전투와 달리 실시간 전투를 구현해 차별성을 유지했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선근 기획 실장은 “다양한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세븐나이츠’ 특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영웅 19종을 시연 빌드에 준비했고, 스토리 진행 몰입을 위해 컷신과 카메라 연출에 크게 신경 썼다”며 “곳곳에서 ’세븐나이츠’를 연상할 수 있는 많은 장치를 숨겨 뒀고, 이를 통해 기존 유저 분들은 물론 새롭게 ‘세븐나이츠’를 즐기시는 유저 분들까지 포용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선근 기획 실장은 “유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고, 가장 많이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스토리라 생각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전체 분량은 확답 드리기 어렵지만, ‘세븐나이츠’가 가진 최대 장점인 스토리를 제대로 보여 드리면서 여타 모바일 게임과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세븐나이츠 2’는 넷마블이 보유한 흥행 IP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스토리가 유저 기대치가 높은 부분까지 인식해 개발 중이다. 원작에서도 강점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그래픽을 2D에서 3D로 완전히 바꾸고 장르도 수집형 RPG에서 MMORPG로 변경해 원작 게임성을 잇는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렇게 기존 흥행 IP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해 완전히 다른 게임인 ‘세븐나이츠 2’를 만들어 IP를 육성하고, 수집형 RPG에서 MMORPG로 장르를 개척한 점은 올해 2월 ‘제4회 NTP(4th 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현장에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강조한 ‘자체 IP’ 육성, 새로운 장르 개척과 뜻이 통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세븐나이츠’는 독특한 세계관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특징 있는 캐릭터를 선보여 출시 후 4년 동안 계속해서 양대 마켓 매출 10위 권을 유지하는 흥행작이다”라며 “이를 잇는 정식 후속작 ‘세븐나이츠 2’는 최근 유행하는 MMORPG 장르를 선택했으나 원작 감성과 게임성을 간직한 모습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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