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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원작 초월 3D 애니메이션’ 선보인다
작성자 : 등록일 : 2019-05-24 오전 9:16:35


넷마블이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에서 6월 4일 동시 출시한다. 지난 3월 5일 한일 양국에서 시작한 사전 등록은 한국 250만 명, 일본 300만 명을 달성하면서 총 550만 명을 기록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본 만화가 스즈키 나카바(鈴木央)가 2012년부터 코단샤(講談社) 만화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週刊少年マガジン)에서 연재를 시작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七つの大罪)’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원작 만화는 책 누적 발행 부수 3천만 부를 돌파하고 애니메이션도 2014년 방영된 TVA(Television Animation, TV 방영 애니메이션) 1기 24화, 2016년 발매된 OVA(Original Video Animation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 4화, 2018년 방영된 TVA 2기 24화, 같은 해 상영된 극장판, 2019년 방영 예정인 TVA 3기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줄거리는 왕녀 ‘엘리자베스’가 왕국을 지키면서도 성기사장을 따르는 성기사들이 수상한 행동을 보이자 이를 눈치채고 누군가 도와줄 사람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그녀가 찾는 이들은 왕국 최강 전력 7명인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으로, 직접적으로 왕을 따르는 왕실 직속 기사단이다. 게임 시작 시점 10년 전 왕국 전복을 꾀한 혐의로 모든 성기사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뿔뿔이 흩어진 상태다.

이 과정에서 ‘엘리자베스’는 주점 ‘돼지의 모자’를 운영하는 점장 ‘멜리오다스’를 만나게 되고, 다양한 사건과 모험을 겪으면서 이야기는 급속도로 전개된다. 이런 상황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완벽히 재현했다. ‘엘리자베스’가 ‘멜리오다스’를 만나는 장면이나 성기사와 대립하는 내용을 시네마틱 연출로 표현해 원작 팬은 물론 새로 ‘일곱 개의 대죄’ IP를 접하는 유저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사 퍼니파우 구도형 개발 총괄 PD는 “게임 제작 시 가장 우선한 부분은 원작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부분이었다”며 “이에 따라 게임 콘텐츠와 시스템 모두 유저가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게임 내에는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이 본부로 삼은 주점 ‘돼지의 모자’가 완벽하게 재현돼 거점으로 활용된다. 주점에서는 요리하기, 맥주 따르기, 말하는 돼지 ‘호크’와 대화 등 다양한 캐릭터 교감도 구현돼 있고 동료인 거인족 ‘다이앤’에게 부탁해 장비를 분해하는 등 각종 핵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캐릭터와 서로 교감하는 시스템을 통해 친밀도를 높이면 쌓은 포인트에 따라 삽화와 복장이 추가된다. 복장 중에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온 스타일 외에도 게임에서만 구현된 오리지널 코스튬이 존재하고 캐릭터 능력치에도 도움이 된다. 한 번 얻은 복장은 주점 내에서 자유롭게 갈아입을 수 있다.

전투 시에는 메인 캐릭터 3명과 서브 캐릭터 1명으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전투가 시작되면 스킬 카드 최대 7장 중에서 3장을 선택해 적과 싸우게 된다. 캐릭터 한 명당 특성에 맞춰 공격, 회복, 버프/디버프를 사용하는 스킬 카드 2개와 화려한 연출과 함께 강력한 효과를 내는 필살기 1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투에 참가하는 캐릭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캐릭터를 ‘인연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어 총 8명까지 운용할 수 있다. 만약 캐릭터가 필살기를 쓸 때 ‘인연 캐릭터’가 함께 편성돼 있다면 ‘합기’가 발동돼 새로운 연출과 함께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 밖에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AR(Augmented Reality, 증강 현실) 모드’와 ‘자이로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AR 모드’를 사용하면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전장을 지켜보면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수집한 캐릭터를 현실 배경에 소환해 사진을 찍을 수도 있는데, 캐릭터 크기와 방향은 유저 마음대로 조정 가능하다.

‘자이로 모드’는 주점 ‘돼지의 모자’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점에서 대기 중인 캐릭터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고, 계단을 통해 숨겨진 4층까지 올라갈 수 있어 실제로 ‘일곱 개의 대죄’ 세계관에서 생활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구도형 PD는 “사실 개발자도 모두 ‘일곱 개의 대죄’ 팬으로, 그렇지 않았던 개발자들도 게임을 개발하면서 모두 팬이 됐다”며 “그래서 친밀도나 생일선물 콘텐츠 등 ‘팬심’을 담아 개발한 콘텐츠도 많고,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는 기능과 캐릭터가 각자 성격을 반영한 춤을 추는 모습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사전 등록 600만을 향해 달려가는 기대작답게 원작을 3D로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원작 팬이든 처음 IP를 접하는 유저든 누구나 ‘일곱 개의 대죄’ 세계관을 원활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각종 편의 시스템을 마련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일본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2019년 두 번째 작품,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6월 4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원작을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원작 초월 3D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만큼, 한국과 일본 두 나라 게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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