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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한빛소프트 퍼즐오디션, 댄스+퍼즐 ‘보는 재미’ 특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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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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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3-09 오전 9:2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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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모바일 신작 ‘퍼즐오디션’ 파이널테스트를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 중이다.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PC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 3매치(같은 종류 블록 3개를 연결해 점수를 얻는) 퍼즐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아이오넷이 개발한 ‘퍼즐오디션’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음악과 댄스를 중심으로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제작됐다. PvE 콘텐츠인 ‘스토리 모드’, PvP 콘텐츠로 다른 유저와 실시간 대결을 벌이는 ‘1대1 배틀’, 유저 최대 50명이 참가하는 ‘배틀로얄’ 등이 마련됐다.
모바일 3매치 퍼즐 게임 최초로 도입된 ‘퍼즐오디션’ 내 ‘배틀로얄’ 콘텐츠는 음악이 재생되는 동안 다른 유저 공격을 계속해서 방어하면서 반격 혹은 선제공격으로 다른 유저를 꺾고 마지막 1명이 될 때까지 버티는 실시간 대결 콘텐츠다. 매일 12시부터 14시까지, 19시부터 21시까지 하루 4시간 즐길 수 있다.
‘배틀로얄’에서는 공격받은 블록은 움직일 수 없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폭발하면서 영구적으로 빈칸을 만든다. 공격받은 블록 주변 블록과 함께 해당 블록을 터뜨려 방어하지 못하면 퍼즐 판(경기장)이 빠르게 줄어든다. 일반적인 배틀로얄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일정 시간 후 공간 제약’ 법칙을 유저 공방을 통해 풀어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연속 퍼펙트를 많이 기록하면 전세를 뒤집을 정도로 강력한 특수 아이템(퍼포먼스 스킬) 게이지를 모을 수 있다. 특수 아이템 종류는 캐릭터 라이선스 등급에 따라 결정되므로, ‘스토리 모드’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과정이 필수다.
‘스토리 모드’는 유저가 선택한 주인공을 아이돌로 데뷔시키는 과정을 그려냈다. 캐릭터 레벨이 올라갈수록 헤어, 얼굴, 상의, 하의,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아바타를 제작, 사용할 수 있고, 닉네임 옆에 표시되는 라이선스 등급도 함께 올라 다른 유저에게 보여줄 수 있다.
아바타를 활용해 캐릭터를 꾸미고 나면, 다른 유저가 직접 투표한 점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정하는 ‘스타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콘테스트 종류에 따라 필수 장착 부위가 정해져 있어 꾸준히 재료를 모으고 의상을 제작할수록 더 많이 참가할 수 있다. 다른 유저와 소통하는 ‘스타의거리’ 시스템을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하트’를 모을 수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퍼즐오디션’은 ‘아바타’, ’배틀로얄’, ‘스타콘테스트’, ‘스타의거리’ 등 다른 유저와 경쟁하고 협동하는 콘텐츠를 여럿 담아 원작 고유 콘텐츠인 춤과 댄스를 3매치 퍼즐로 풀어낸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라며 “이를 통해 ‘보는 재미’를 제공, 단순히 퍼즐에 집중한 다른 게임보다 콘텐츠 지속성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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