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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확장팩, ‘하루 30분 방치 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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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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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7-17 오전 8:4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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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7월 16일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첫 확장팩 ‘안타라스의 분노’를 출시했다. 별도 세계관을 구현한 시즌제 콘텐츠로, 확장팩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 4명과 던전, 보스 레이드, 몬스터 등을 포함했다.
‘안타라스의 분노’는 2016년 12월 14일 출시 후 약 3년 7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어온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확장팩으로, 시나리오 초창기 4개 종족(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을 대표하는 영웅들이 거대한 용 ‘안타라스’를 봉인하기 위한 여정을 그렸다.
이번 확장팩에서 새로 나오는 캐릭터는 휴먼 기사단장인 탱커 '한드 반 홀터', 엘프 평화주의자 여왕 힐러 '세리스 윈드워커', 다크엘프 종족을 배신한 궁수 '하르켄 헤이츠', ‘안타라스’ 때문에 명예를 잃은 부모님을 위해 전장에 나선 드워프 쌍검 근접 딜러 '마프넬'까지 총 4명이다.
캐릭터에 대해 넷마블네오 박태욱 개발총괄 PD는 “각 영웅은 고유 스킬 외에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추가 스킬을 갖고 있다”라며 “유저가 어떻게 스킬을 선택하고 배치하는지에 따라 같은 영웅이라도 다른 모습으로 활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용 핫타임이 존재하는 정예 필드에서는 사냥과 전투를 통해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확장팩 캐릭터 외에도 메인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재료도 획득 가능한데, 전용 핫타임 때 몬스터를 처치하면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최대 5분 동안 던전 내 웨이브 형식으로 나오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침공 던전’이 있어 확장팩 캐릭터를 어렵지 않게 육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침공 던전’은 정해진 시간에 입장할 수 있는 곳과 정해진 시간 없이 무작위로 입장 가능한 곳이 존재한다.
메인 콘텐츠 ‘안타라스’ 보스 레이드는 서버 전체가 힘을 모아야 토벌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최대 25명으로 구성된 공격대 파티를 꾸려야 하고 치밀한 전략을 통한 협업 없이는 공략할 수 없을 정도로 난도가 높다. 최초로 ‘안타라스’를 처치하면 해당 서버 유저 모두 희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므로, 서버 간 경쟁과 서버 내 단합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안타라스의 분노’에는 3vs3 PvP ‘영웅의 전장’이 있다. 기존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는 클래스별 스킬 선택이 한정적이라 전략이 고정된 면이 있었으나 확장팩에서는 같은 캐릭터라도 다양한 스킬을 조합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전략과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확장팩 ‘안타레스의 분노’는 대부분 콘텐츠가 30분 내외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구성했다”라며 “게임을 꺼도 캐릭터가 성장하는 ‘방치형 플레이’를 도입해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 유입도 기대받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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