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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LCK 6주 차 ‘서부리그 패권 다툼’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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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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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7-23 오전 7:3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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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가 6월 17일 개막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리그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5주 차 경기가 1라운드는 7월 17일, 2라운드는 7월 19일 마무리됐다. 2라운드 6주 차 경기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시즌 6주 차까지 서부리그(‘LCK’ 참가 10개 팀 중 정규 시즌 1~5위 팀) 성적을 보면 1위 DRX가 9승 1패 세트 득실 19-6, 득실차 +13, 2위 담원 게이밍은 8승 2패 세트 득실 18-4, 득실차 +14, 3위 젠지 e스포츠는 8승 2패 세트 득실 17-6, 득실차 +11이다. 4위 T1은 6승 4패 세트 득실 14-10, 득실차 +4, 5위 아프리카 프릭스는 5승 5패 세트 득실 11-11, 득실차 0이다.
그 뒤를 동부리그(‘LCK’ 참가 10개 팀 중 정규 시즌 6~10위 팀)에서 6위인 팀 다이나믹스(세트 득실 10-14, 득실차 -4), kt롤스터(세트 득실 9-13, 득실차 -4), 샌드박스 게이밍(세트 득실 9-14, 득실차 -5)이 4승 6패로 바짝 쫓고 있다. 9위 설해원 프린스(세트 득실 5-19, 득실차 -14)와 10위 한화생명 e스포츠(세트 득실 4-19, 득실차 -15)는 나란히 1승 9패다.
6주 차 첫 경기, 7월 23일 51경기는 드래곤X와 kt롤스터가 대결한다. 이어서 52경기는 젠지 e스포츠와 팀 다이나믹스가 맞붙는다. 7월 24일 53경기는 담원 게이밍과 샌드박스 게이밍, 54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설해원 프린스가 대전한다.
7월 25일 55경기는 T1과 한화생명 e스포츠, 56경기는 드래곤X와 젠지 e스포츠가 붙고, 7월 26일 57경기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설해원 프린스, 58경기는 팀 다이나믹스와 kt롤스터가 경기를 치른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기가 열린 5주 차와 다르게 6주 차부터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기를 운영하므로, T1, 담원 게이밍, 아프리카 프릭스, 한화생명 e스포츠는 한 경기만 치른다.
7주 차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8주 차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9주 차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10주 차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다. ‘LCK’는 참가 중인 10개 팀이 한 시즌에 총 18경기를 치르므로, 10경기를 치른 5주 차에 이미 전환점을 돈 셈이다.
5주 차 경기가 끝난 후 ‘LCK’에는 드래곤X-담원 게이밍-젠지 e스포츠 3강 구도 상위권과 T1-아프리카 프릭스 중위권, 팀 다이나믹스-kt롤스터-샌드박스 게이밍 중하위권, 설해원 프린스-한화생명 e스포츠 하위권까지 확실한 순위권이 생겼다.
이 때문에 6주 차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2라운드 흐름을 어느 정도 살펴볼 수 있다. 6주 차부터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팀 윤곽이 드러나므로, 모든 팀에게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서부리그 팀들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눈에 보이는 상황이라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0 LCK’ 서머 시즌이 6주 차 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2라운드를 시작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안정권인 서부리그 입성 경쟁도 격해질 전망이다”라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통해 2021년 프랜차이즈 도입 전 마지막 승자가 되려 하는 ‘LCK’ 팀들이 ‘서부리그 패권 다툼’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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