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e스포츠 만평] 인천 e스포츠 챌린지 마무리, ‘e스포츠 중심지’ 재도약 노린다 |
 |
작성자 :
|
등록일 : 2020-12-01 오전 6:25:30 |
|
|
 |
 |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0 인천 e스포츠 챌린지(2020 INCHEON ESPORTS CHALLENGE)’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전국 직장인, 초, 중, 고등학생 외 프로 선수까지 참가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다.
‘2020 인천 e스포츠 챌린지’는 인천 지역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청소년, 일반 시민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열렸다. 프로 대회 ‘인천 챌린지 컵’과 아마추어 대회 ‘인천 e스포츠 아마추어 챌린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인천 챌린지 컵’은 총상금 8천만 원 규모로 한국, 일본, 대만, 홍콩에서 펍지주식회사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16곳이 참가했다. 우리나라 팀은 OGN 엔투스, 그리핀, 젠지, OPGG 스포츠, 브이알루 기블리, 라베가까지 6개 팀이 출전했다.
접전 끝에 우승은 다섯 라운드를 모두 1위로 마무리한 OGN 엔투스(순위 점수 75점, 킬 점수 103점, 총점 178점)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그리핀(순위 점수 50점, 킬 점수 70점, 총 점수 120점), 3위는 글로벌 e스포츠 에셋(대만)이다. 가장 많은 킬 수를 획득한 OGN 엔투스 ‘언더’ 박성찬 선수가 MVP를 수상했다.
‘인천 e스포츠 아마추어 챌린지’는 총상금 5백만 원 규모로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직장인 대회와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초, 중, 고등학생 대회로 운영됐다. 본 대회에 앞서 ‘LoL’은 11월 22일 예선을 통해 4개 팀을 뽑았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도 11월 21일 예선에서 8명을 선정했다.
‘LoL’ 직장인 대회에서는 ‘DWG’가 우승, ‘급하게 만든 팀’이 준우승, ‘헌수와 아이들’이 3위에 올랐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여인정(19·인천광성고)’이 우승, ‘정유찬(17·부평고)’이 준우승, ‘이우혁(15·박문중)’이 3등을 차지했다.
대회와 관련해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를 향유하는 세대층이 직장인과 초등학생까지 넓게 분포돼 있고, 참여하는 열기와 반응이 뜨거운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타(他) 도시와는 다른 인천 고유 게임,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역 e스포츠 관련 기업, 기관과 협업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과거 인천광역시는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제10회 대통령배KeG)’ 전국 결선,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예선,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 ‘2018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 등을 유치해 새로운 ‘e스포츠 중심지’로 떠오른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인천광역시는 지역방송인 경인방송에서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 ‘iTV 스타리그’를 운영했고 이후 수년간 여러 가지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왔다”라며 “올해는 프로-아마추어를 아우르는 ‘2020 인천 e스포츠 챌린지’를 직접 개최하고 향후 e스포츠 관련 산업 투자를 예고하면서 ‘e스포츠 중심지’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게임 핫이슈
총 8615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