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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TFT 기계와 장치, ‘위클리 컵’ 1월 29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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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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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1-21 오전 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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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가 개발, 서비스하는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가 여섯 번째 세트(시즌) ‘기계와 장치’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 ‘위클리 컵’을 1월 29일 개막한다. 3월 12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열리는 주 단위 대회다.
2021년 11월 26일 라이엇은 ‘기계와 장치’로 진행하는 새로운 e스포츠 구조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전반기 ‘TFT’는 주 단위 대회 ‘위클리 컵’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가하는 지역 대항전 ‘아시안 컵’이 열린다. 같은 해 5월 공개한 국내 대회 ‘아프리카TV TFT 시리즈(AfreecaTV TFT Series, ATS)’, 국가 대표 선발전 ‘레전드 컵’, 국제 대회 ‘TFT: 월드 챔피언십’ 시스템도 유지한다.
신설한 ‘위클리 컵’은 프로 선수와 인플루언서, 일반 유저 등을 가리지 않고 래더 상위 누구나 출전할 수 있도록 참가자 폭을 넓힌 대회다. 만 13세 이상 ‘TFT’ 유저 중 상위 랭커(마스터 티어 이상) 256명이 참가해 대결한다. 1월 29일, 2월 19일, 2월 26일, 3월 5일, 3월 12일 등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경기는 8인 프리포올(Free For All) 방식으로 6라운드 운영한다. 매 라운드는 단판이고 그룹별 상위 4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총상금은 6백만 원이고 회차별 우승자는 50만 원, 준우승자는 40만 원, 3위는 20만 원, 4위는 10만 원을 받는다. 순위에 따라 ‘레전드 컵’ 시드 포인트도 제공하는데, 누적 포인트 1위 선수는 본선 진출 권한을 얻는다.
2월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선수들이 모이는 국가 대항전 ‘아시안 컵’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월 개최한 ‘ATS’ 상위 입상자와 래더 상위 랭커가 대표로 출전한다. 이어서 3월 말에는 ‘레전드 컵’이 열리고 여기서 최상위 순위에 오른 선수들이 4월 중순 예정된 ‘TFT: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관련해 라이엇 관계자는 “’TFT’는 2021년 지역 대회와 대표 선발전을 거쳐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e스포츠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이번 세트부터는 기존 구조를 발판 삼아 e스포츠 대회 구성을 더욱 다채롭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새로 도입한 ‘위클리 컵’과 ‘아시안 컵’을 통해 유저분들이 e스포츠 재미를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TFT’는 라이엇 PC MOBA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오토 배틀러(Auto Battler, 자동 전투)’ 장르 게임이다. 유저 8명이 무작위로 나열된 ‘LoL’ 챔피언 중 하나를 선택, 일정 라운드가 지날 때마다 챔피언을 공동 선택한 후 결투장에 배치해 다른 유저가 배치한 챔피언이나 몬스터와 전투를 벌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유저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유저 수 8천만 명을 넘긴 흥행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TFT’는 2019년 6월 출시 후 6개월마다 신규 세트를 추가하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고 2020년부터 e스포츠 대회를 운영, 2021년엔 e스포츠 체계를 다졌다”라며 “2022년부터는 한·중·일 국가 대항전 ‘아시안 컵’과 주 단위 대회 ‘위클리 컵’을 개최하는데, 첫 대회인 ‘위클리 컵’ 1회차 대회를 1월 29일 개막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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