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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엔씨소프트 신더시티, 오픈 월드 택티컬 ‘스토리 텔링‘ 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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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1-12 오후 3:3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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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NC)는 11월 13일~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에 신작 오픈 월드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를 출품했다. 제1전시장 B2C관에 마련된 NC 부스에서는 완성도 높은 내러티브를 담은 ‘히어로 캠페인 모드’ 파트1과 파트2를 선택, 체험할 수 있다.
‘신더시티’는 엔씨소프트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신작이다. AAA급 내러티브를 즐길 수 있는 오픈 월드 기반 멀티 플레이 게임으로, 21세기 현대 서울과 23세기 미래 기술이 공존하는 대체 역사 가상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3D 지도를 활용한 측량과 사진 스캔을 통해 구현한 서울 삼성동 일대 오픈 월드에서 여러 가지 병기를 활용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4인 이하 파티 진행 인스턴트 존 파티·레이드 타입 던전, 훨씬 더 많은 유저가 협력하는 거대 보스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지스타 2025’ 현장에는 게임 세계관 핵심 캐릭터인 ‘세븐’ 이야기를 직접 플레이하는 ‘히어로 캠페인 모드’를 내놨다. ‘파트1: 울프 스쿼드’와 ‘파트2: 챔버17’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전자는 오픈 월드 전투를, 후자는 어두운 병원 내 전략적 전투를 체험 가능하다.
‘파트1: 울프 스쿼드’는 ‘세븐’이 시작 지점부터 임무 지역인 병원으로 진입하는 과정을 그렸다. 여러 가지 무기와 특수한 성능을 지닌 병기 ‘택티컬 기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도 담겼다. 말미에는 보스 몬스터 ‘아이언 스매셔’가 등장하는데, 일반 총기로는 피해를 줄 수 없고 RPG 탄두와 ‘택티컬 기어’로 적절한 시점에 공격해야 하는 패턴을 파훼해야 한다.
‘파트2: 챔버17’은 병원에 진입한 이후 ‘세븐’이 ‘크리처’를 상대하는 과정을 담았다. 어두운 공간에서 전술 조명을 활용해 주변을 밝히고, 화염병·샷건 등을 활용해 서로 다른 패턴으로 압박해 오는 ‘크리처’를 처치해야 한다. 최종 보스는 특정 부위를 사격해야 피해를 입는 크리처 ‘울고라스’가 등장한다. 보스 처치 후에는 컷신이 재생돼 향후 이야기 전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신더시티’는 RPG로 헬리콥터를 격추하거나 ‘택티컬 기어’를 활용해 적 다수를 한 번데 처치하는 등 상황에 맞춰 적절한 무기를 사용하는 전략적인 전투 재미도 선보인다. ‘지스타 2025’ 시연에 등장한 ‘세븐’ 외에 다양한 서사를 지닌 캐릭터를 추가 개발 중이고, 신규 장비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시연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보조배터리, 타폴린백 등이 제공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NC가 첫 메인 스폰서로 나선 ‘지스타 2025’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데, 현장에서는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신더시티’ 시연을 진행한다”라며 “대체 역사 가상 세계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오픈 월드 택티컬 ‘스토리 텔링‘ 슈터 신작인데, 관람객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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