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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레벨 인피니트 천애명월도M, ‘쉽게 즐기는 정통 무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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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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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5-25 오후 3:3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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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는 신작 ‘천애명월도M’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3월엔 국내 유저 대상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도 진행했다. CBT는 유저 5천여 명이 참여했는데, 참가자 중 97%는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할 의사를 보였고 88%는 친구에게 게임을 추천할 의향을 드러낸 바 있다.
‘천애명월도M’은 텐센트 게임즈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다. 무협 소설가 고룡 원작 소설 ‘천애명월도’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작품이다. 2018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 게임 ‘천애명월도’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식한 작품이기도 하다.
2021년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에 출품한 ‘천애명월도M’은 총 40부스 규모로 전시관을 꾸려 유저가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당시 시연에서는 전투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게임 핵심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유저 기대감을 높였고 이듬해 CBT를 실시했다.
2022년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 ‘천애명월도M’ CBT는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모집 인원을 달성해 기대감을 입증했다. 테스트에선 PC 버전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새롭게 엮은 줄거리, PC 게임 수준 타격감,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쉽고 편한 게임 플레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준 높은 그래픽과 NPC 호감도 시스템, 각종 던전과 보스 공략, 섬세한 코스튬과 꾸미기 요소 등 즐길 거리가 적지 않은 부분도 호평이었다. 신위, 천향, 개방, 이화, 태백, 당문 등 게임 내 모든 문파에 막기 또는 반격을 적용해 PvP는 물론 PvE에서도 심리전 플레이가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또한, 오로라 스튜디오 자체 엔진 퀵실버를 활용, 4년에 걸쳐 공을 제작한 그래픽은 PC 온라인 게임을 방불케 하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했다. 무협 세계에 몰입감을 더하도록 바람에 흔들리는 옷자락, 빗방울이 캐릭터 얼굴에 닿아 젖어가는 캐릭터 등이 사실적으로 묘사됐다.
관련해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천애명월도M’은 세밀한 질감 표현과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수준으로 개발하고 있다”라며 “600여 가지 얼굴 모양과 세부 요소까지 조절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사계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광활한 필드 등 영화급 그래픽을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천애명월도M’은 요리, 낚시, 저택, 화물 운송 등 PC MMORPG에 버금가는 자유도 높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동료를 모으고 편성해 전투력을 높이거나 두 가지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 경쟁하는 등 정통 무협 이야기에 기반을 둔 여러 가지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천애명월도M’은 텐센트 게임즈 글로벌 신규 게임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와 텐센트 게임즈 산하 개발사 오로라 스튜디오가 내놓은 모바일 MMORPG다”라며 “탄탄한 설정과 세계관이 매력인 원작을 기반으로 ‘쉽게 즐기는 정통 무협’을 선보이려는 만큼,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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