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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LCK 1주 차 DK-브리온-T1, ‘초반 3강’ 부상(浮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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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1-27 오전 7:4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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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리그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1주 차 경기가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2주 차 경기는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1주 차 경기 결과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브리온, T1이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면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DK는 개막전에서 DRX를 2:0으로, 1월 20일 6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를 2:0으로 이기고 세트 득실 4-0, 득실 차 +4로 1위에 올랐다.
브리온은 1월 19일 4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를 2:0으로, 1월 21일 8경기에서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에 2:1로 승리했다. T1은 1월 18일 2경기에서 젠지에 2:0으로, 1월 20일 5경기에서 kt롤스터(이하 kt)에 2:1로 이겼다. 이에 따라 브리온과 T1은 세트 득실 4-1, 득실 차 +3으로 공동 2위다.
중위권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 kt, 젠지, LSB는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1월 19일 3경기에서 광동을 2:0으로 제압했으나 1월 22일 9경기 때 LSB에 1:2로 패배, 세트 득실 3-2, 득실 차 +1로 4위가 됐다. kt와 젠지는 세트 득실 3-3, 득실 차 0으로 공동 5위, LSB는 세트 득실 2-3, 득실 차 -1로 7위다.
하위권 광동, 농심, DRX는 2연패 했다. 광동은 한화(0:2)·브리온(1:2)에, 농심은 브리온(0:2)·kt(1:2)에 패배하면서 세트 득실 1-4, 득실 차 -3으로 공동 8위에 그쳤다. 그나마 1세트라도 이겨 최하위는 면했다. DRX는 세트 득실 0-4, 득실 차 -4로 단독 10위다. DK와 젠지에 완패하고 말았다.
‘2023 LCK’ 스프링 시즌은 정규 리그 1라운드를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2라운드를 2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운영한다. 플레이오프는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적용해 한 번 패배하더라도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 정규 리그 1위부터 6위까지 출전한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는 공식 2군 대회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LCK CL)’와 로스터 공유로 각 팀이 선수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전 시즌 순위·라이벌 구도·스토브 리그 스토리 라인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편성한 특별 대진 ‘새터데이 쇼다운(Saturday Showdown)’도 준비돼 있다. 대회 총상금은 4억 원, 우승 상금은 2억 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출범 11주년을 맞은 ‘2023 LCK’ 스프링 시즌이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1주 차 경기를 치렀다”라며 “경기 결과 2승 세 팀, 1승 1패 네 팀, 0승 2패 세 팀으로 나뉘었고 DK-브리온-T1이 ‘초반 3강’으로 부상(浮上)한 만큼, 2주 차에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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