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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LCK 3주 차, ‘5연승 젠지’ 공동 1위 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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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2-08 오전 2: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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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리그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3주 차 경기가 2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다. 4주 차 경기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3주 차 경기 결과 T1은 1위를 유지했고 젠지는 연승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T1은 2월 2일 24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과 대결에서 1:2로 역전패,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2월 4일 28경기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을 상대로는 난전을 거쳐 2:1로 승리했다. 5승 1패, 세트 득실 11-5, 득실 차 +6이다.
젠지는 1월 19일 22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이하 DK)를 2:0으로 제압하고 2월 3일 26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를 2:1로 이겼다. 1주 차 DRX, 2주 차 브리온과 한화 승리에 이은 5연승이다. 세트 득실 10-4, 득실 차 +6이다. 3주 차까지 유일한 3연승 이상 팀이기도 하다.
3위 DK와 4위 LSB는 4승 2패다. DK는 젠지에 0:2로 지고 광동에 2:1로 이겼다. 세트 득실 9-5, 득실 차 +4다. LSB는 농심에 2:0으로 이기고 젠지에 1:2로 졌다. 세트 득실 9-7, 득실 차 +2다. DK와 LSB는 젠지와 순위를 다투는 팀이었으나 패배하면서 밀려났다.
5위 kt, 6위 한화, 7위 브리온은 3승 3패다. kt는 광동에 0:2 패배, 브리온에 2:0 승리하면서 세트 득실 8-7, 득실 차 +1이다. 한화는 T1과 DRX를 2:1로 꺾고 3주 차 기준 유일한 2연승 팀이 됐다. 세트 득실 8-8, 득실 차 0이다. 브리온은 DRX를 2:1로 이겼으나 kt에 0:2로 져 세트 득실 7-8, 득실 차 -1을 기록했다.
8위 DRX와 9위 광동, 10위 농심은 1승 5패다. DRX는 브리온과 한화에 1:2로 졌고 세트 득실 5-10, 득실 차 -5다. 광동은 kt엔 2:0으로 이겼으나 DK에 1:2로 지면서 세트 득실 4-10, 득실 차 -6이다. 농심은 LSB에 0:2로 지고 T1에 1:2로 패배, 세트 득실 4-11, 득실 차 -7이다. DRX와 농심은 3주 차 기준 둘뿐인 2연패 팀이 됐다.
‘2023 LCK’ 스프링 1라운드 3주 차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한 팀은 젠지와 한화, 2전 전패를 기록한 팀은 DRX와 농심이다. 나머지 여섯 팀은 1승 1패 했고 이에 따라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최상위권과 상위권, 중위권 간 격차가 아직 크지 않은 만큼, 4주 차에는 어떤 경기로 순위가 바뀔지 관심을 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3 LCK’ 스프링 1라운드 3주 차 경기 결과 2주 차 3위였던 젠지가 5연승으로 T1과 함께 공동 1위에 입성했다”라며 “1라운드 중반이 지난 4주 차에는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내 순위를 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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