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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지스타 2023 폐막, ‘오프라인 20만·온라인 95만’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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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21 오전 7:5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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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나흘간 오프라인 방문객 수는 19만7천여 명, 온라인 시청자 수는 94만4천여 명이었다.
‘지스타 2023’은 총 3,250부스(BTC관 2,386부스, BTB관 864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2022년에 이어 밀집도(동시 수용 인원 수) 관리에 초점을 두고 운영해 무탈하게 모든 행사를 완료했다. 나흘간 관리된 실내외 인원 규모를 집계한 결과 19만7천여 병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BCT관은 지난해에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1층을 함께 사용해 더 많은 콘텐츠와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았다.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동선을 만들었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계획, 현장 관리와 관람객 협조를 통해 나흘간 안전사고 없이 전시회를 마쳤다.
오프라인 전시와 병행한 ‘지스타TV’ 온라인 현장 중계는 94만4천여 명이 시청했다. 첫날 20만7762명, 17일 25만4699명, 18일 24만5563명, 20일 23만6013명 등이다. BTB관은 1일 차 1,973명, 2일 차 316명, 3일 차 28명이 현장 등록하면서 직접 방문한 유료 바이어는 2,317명으로 집계됐다.
11월 16일과 17일 열린 ‘지스타 콘퍼런스’는 이틀간 41개 세션(키노트 4개, 일반 37개, 3트랙)으로 진행됐다. 세션별 참석자 합계 8천여 명을 기록했다. 키노트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아버지인 미카미 신지, ‘로스트아크’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RPG 금강선 디렉터, AI 분야 전문가인 네이버 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 블록체인 생태계 리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까지 연사 4명이 강연했다.
이 밖에 ‘지스타 2023’은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라이팅 드론 & 불꽃 쇼’를 개최했다. 컨벤션홀 3층과 야외에서는 ‘지스타 서브컬처 페스티벌’이 진행됐고 게임 활용 사회적 기여 확산 방안을 논의한 ‘플레이 펀&굿’ 포럼, 우수 인디게임 발굴 ‘지스타 인디게임 쇼케이스’도 열렸다.
‘지스타’와 같은 기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넥슨과 EA가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 역대 최대 규모 오프라인 행사 ‘FC PRO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1월 18일과 19일엔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국내 최대 격투 게임 종합 토너먼트 ‘지스타컵 파이터즈 스피릿 2023’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 업계 최대 행사 ‘지스타’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오프라인 전시는 약 20만 명이 방문했고 온라인 방송은 약 95만 명이 시청했다”라며 “2021년 온·오프라인 병행이라는 새로운 전시 형태를 찾은 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역대 최대 수준 성과를 내면서 앞으로도 병행 전시를 계속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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