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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 2024, PC 신작 ‘슈퍼바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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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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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05 오후 1:5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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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BTC 전시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 부스를 시연 중심 공간으로 구성, 관람객을 맞는다. 출품작은 시연 4종, 영상 1종, 총 5종이다.
시연 출품작 중 ‘슈퍼바이브’는 각종 글로벌 대작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베테랑 개발진으로 구성된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만든 PC MOBA 배틀로얄 장르 신작이다. 11월 21일부터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한다.
‘슈퍼바이브’는 속도감 있는 역동적인 전투, 톱뷰 시점 게임 특유 넓은 시야 활용, 게임 내 여러 가지 환경 요소,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캐릭터 ‘헌터’ 육성, 공중 전투와 사운드 플레이, 전장을 탐험하고 생존하는 재미 등을 담았다.
플레이는 기존 배틀로얄 장르와 유사하다. 팀원과 함께 비행선에서 뛰어내린 후 '헌터'를 육성하면서 장비를 모으고 다른 유저와 맞붙는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차 좁아지는 전장에 나와 있는 몬스터나 다른 유저를 처치, 아이템을 얻고 강화해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게 목표다.
게임을 시작하면 유저 최대 4명이 한 팀이 돼 각자 ‘헌터’를 선택하고 전장 ‘스카이렐름’에서 10팀 중 마지막 한 팀이 되기 위해 싸운다. 발소리나 오브젝트 상호작용 소리 등으로 사운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잠행(소음을 줄이고 멀리 보기)도 가능해 시각적·청각적 정보를 동시에 사용하는 전략적인 재미를 준다.
조작 방식은 위에서 아래를 내려보는 톱뷰다. WASD로 캐릭터를 움직이고 마우스 좌·우클릭 및 단축키 몇 개로 공격하는 방식이라 누구나 적응하기 어렵지 않다. 마우스로 캐릭터가 보는 방향을 조정할 수 있고 공격 및 스킬 사용 위치를 선택 가능하다. 점프·대시·글라이더 등 지형지물을 활용할 수단도 나온다.
또한, 아군이 쓰러져도 다양한 방법으로 되살릴 수 있고 전장 전체를 돌아다니는 열차나 숨겨진 보상을 찾는 금고 등 변칙적인 아이템 획득 방식을 통해 일방적인 흐름이 이어지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지스타 2024’에서는 2인 1팀 20인 스쿼드 모드 대결 경험을 제공한다. ‘헌터’ 14종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를 치르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획득한 아이템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이 이긴다. 팀원과 협동, 환경요소를 활용하는 액션,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전투 등 핵심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11월 21일 국내 OBT 시작 예정이고 출시 플랫폼은 PC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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