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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MMORPG로 해석한 배틀로얄, 'A3: STILL ALIVE' 체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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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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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1-15 오후 1:2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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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8(G-Star 2018)'에서 100 부스 규모로 체험존을 마련하는 넷마블은 'A3: STILL ALIVE' 시연회를 12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했다.
'A3:STILL ALIVE'는 넷마블이 '지스타 2018'에서 처음 공개하는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다. 지난 2002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11년 넘게 인기를 누린 PC 온라인 RPG 'A3'의 IP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했다.
‘A3:STILL ALIVE’ 지스타 2018 시연 버전에서는 퀘스트를 통해 어둠이 나타나면 모든 지역 PK가 가능한 '암흑출몰' 콘텐츠와 ‘A3:STILL ALIVE’의 용병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개발자는 물론 유명 BJ와 함께 서바이벌 전투 방식의 '30인 배틀로얄'도 체험할 수 있다.
‘A3:STILL ALIVE’는 광전사, 수호기사, 법사, 암살자, 궁수 등 총 5종의 클래스로 구성됐다. '지스타 2018' 시연 버전에서 5종의 클래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배틀로얄을 MMORPG에 접목한 ‘A3:STILL ALIVE’의 서바이벌 전투 '30인 배틀로얄'은 평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콘텐츠다. 지스타 2018 지연 버전에서는 '30인 배틀로얄'을 2번 진행했다.
다른 사람이 근처에 다가오면 저벅저벅 하는 발소리와 함께 와이파이 모양으로 간략한 방향이 제시된다. 기본 공격이 상대를 지정하지 않는 논 타깃(Non-Target)이고 무기마다 다른 고유 스킬은 쿨타임이 20초 이상으로 길다. 그 때문에 적과 만났을 때 순간의 판단이 생사를 가르게 된다.
맵도 작은 편이다. 조금만 걸어가도 다른 사람과 마주치게 되어 있고, 캐릭터 주변을 제외한 부분은 칠흑같이 어둡지만 다른 사람의 발소리가 나면 위치를 알 수 있고, 논 타깃 기본 공격 범위도 보인다. 한 번에 대략 10여 분의 플레이 시간이 소요되는 '30인 배틀로얄'은 클래스와 상관없이 순수하게 피지컬(신체능력)과 판단력 싸움이었다.
거기에 RPG 요소로 재미를 더했다. '30인 배틀로얄'을 진행하면 캐릭터 레벨과 무기 레벨이 주어진다. 다른 사람을 처치하면 캐릭터 레벨이 상승하고, 맵에 위치한 몬스터를 사냥하면 무기 레벨이 오른다. 캐릭터 레벨이 오르면 능력치가 상승하고 무기 레벨이 오르면 추가 스킬을 배울 수 있어 한 번의 선택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30인 배틀로얄'과 더불어 모든 서버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되는 필드 중심의 무한 PK 콘텐츠 '암흑물질'도 있다. '암흑출몰'은 개인 중심의 포인트 경쟁 시스템이다. 승리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PK를 하거나 광폭화된 몬스터 사냥을 통해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A3:STILL ALIVE’에서는 용병을 소환해 메인 캐릭터와 함께 협동 전투를 하며 용병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는 '용병 시스템'도 있다. 용병은 '30인 배틀로얄'과 '암흑출몰'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등록된 3명을 변경해 효율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A3:STILL ALIVE’는 배틀로얄을 MMORPG에 접목한 것만으로도 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다른 사람과 순수하게 실력을 겨루고 싶은 사람이라면 '30인 배틀로얄'은 꼭 한 번 해봐야 할 콘텐츠다.
겜툰 변인호 기자(araysia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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