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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넥슨 이현기 디렉터, "'드래곤하운드'는 로망 있는 게임"
작성자 : 등록일 : 2018-11-16 오전 12:12:43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이현기 디렉터가 '드래곤하운드'는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말을 타고 활을 쏘며 수렵하던 시대의 로망이 있는 게임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11월 15일 '지스타 2018(G-Star 2018)'이 열리는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이현기 디렉터와 PC 액션 RPG '드래곤하운드'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넥슨이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드래곤하운드’는 광활한 배경을 질주하면서 거대한 용을 찾아 사냥하는 PC 온라인 액션 RPG다. 움직이는 마을 ‘웨이마오치’를 거점으로 장비를 바꿔가면서 여러 종류 거대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다.

'드래곤하운드'는 말을 타고 몬스터를 추격하며 진행된다. 유저가 손쉽게 몬스터를 조준할 수 있도록 말이 적절한 이동 경로를 자동으로 달린다. 이후 몬스터에게 특수한 피해를 주는 ‘활’이나 ‘석궁’, 피부나 약점을 파괴하는 ‘중화기’ 등 무기 등을 사용할 수 있는데, 몬스터에게 입히는 효과가 무기마다 다르다.



다음은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이현기 디렉터와의 일문일답이다.

Q: 독특한 게임인데, 게임의 모티브는 무엇이고 어떤 테마로 구상했는지
A: 처음에 핸드폰에서 사이드 스크롤로 말을 타고 활을 쏴서 용을 잡는 게임을 만들어 보자고 이야기가 있었다. 근데 용이 크다 보니 활 가지고는 부족했고, 로망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그러면 한번 해보자고 떠오른 것이 함포였다. 그러다 흘러흘러 지금까지 왔다. 그렇게 하다 보니 차이니즈 고딕, 스팀펑크가 섞여 있고 1차 세계대전 정도의 기술력을 갖게 됐다.

어떻게 해야 많은 유저가 좋아할까를 생각했는데, 저는 예쁘고 아름다운 것은 틀린 것 같았다. 그래서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원시 시대 수렵하고 말타고 활 쏘는 그런 것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인 빌드에서는 중화기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중반 정도부터 쓸 수 있다. 원래는 처음에 말 타고 활 쏴서 돼지 잡는 그런 식이다.

Q: 게임 방식이 '몬스터헌터' 처럼 행동 기반인지, 한국에 있는 다른 게임들처럼 유저 스킬 기반인지
A: 일부러 기능을 좀 생각했다. 몬스터에게 장기, 후각, 시각, 청각이 다 있다. 어느 부분이 피해를 입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피부도 인장 강도나 경도도 있어서 무기 종류에 따라 어떻게 피부를 손상시켜 내부 장기에 피해를 입힐지가 달라진다. 지금은 말도 달리고 대포도 쏘고 지금은 손이 좀 바쁜 액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

Q: '몬스터헌터'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은데, 개발자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A: '몬스터헌터'와 비교해주시면 영광이다. 저희는 인지도도 없는데, '몬스터헌터: 월드 오브 탱크'로라도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큰 몬스터와 싸우는 게임이 드물어서 그런 것 같다. '몬스터헌터'는 협소한 공간에서 몬스터와 몸을 부대끼면서 싸우는 것이 매력인데, '드래곤하운드'는 넓은 공간에서 더 큰 몬스터와 싸운다. 저는 저희 게임이 '몬스터헌터'보다 더 쉬운 것 같은데 개발자라서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다.

Q: 말 위에서 서로 공격하는 것인지 말에서 내려서 공격하는 것인지
A: 말씀드린대로 '몬스터헌터: 월드 오브 탱크'여서 하반신이 말인 켄타우로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말에서 내리는 일은 없다. 마을이 배경으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거점 역할을 하면서 말도 키우고 장비도 사거나 만들게 되는데, 그 때는 말에서 내린다.

Q: 중화기, 총, 활, 석궁 등의 무기가 소개됐는데 근접 무기는 없는지
A: 그냥 들고 다니면서 쓸 수 있는 무기가 5종, 기계팔 '중완'을 입고 쓰는 무기가 11종 정도 된다. 말을 타고 몬스터 앞에 서서 제자리에서 때릴 수 있는 중검 같은 무기가 있긴 하다. 지스타 빌드에서 2격사, 3격사가 들고 있던 큰 칼을 발사하면 몬스터 피부를 가를 수 있다. 달리면서 가르고 가고 하는 식이다. 중건은 중검과 비슷한데, 전기톱이 달려있어 많이 잘라낼 수도 있고, 야창 같은 몬스터의 어그로를 많이 당겨오는 무기도 있다. 근데 한 두번정도 근접해서 할 수는 있겠지만 곧 죽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데스티니'나 '디비전' 같은 작은 규모의 온라인게임이 많아졌다. '드래곤하운드'는 일반 MMORPG의 대형 커뮤니티를 지향하는지
A: MMO는 아니고 파티 플레이 위주의 MO다. 레이드도 가볍게 할 수 있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플레이어 한 명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여러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 미션 중에 한번 클리어하고 나면 모바일게임에서 미션을 반복하듯이 자기가 키운 캐릭터를 보낼 수도 있고 직접 갈 수도 있다. MMO는 아니다. 마을 방어전 같은 경우에는 마을로 대형 몬스터가 쳐들어오는데, 그 때는 얼만큼 보여줄 것인지가 관건이지 MMO처럼 거래를 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다.

Q: 팀별 전술을 다르게 해서 파티 플레이가 가능한지
A: 솔로잉 편하게 하고 싶은 분들은 무기를 대충 고르셔도 되는데, 하드하게 하고 싶은 분은 무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불을 내뿜는 용의 목에 화염샘이 있는데 화염샘을 터뜨리면 불을 내뿜지 못한다. 지스타에서는 따뜻한 정도지만 실제로는 불이 굉장히 아프다. 소화기탄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걸 이용해서 불을 끄지 않으면 거의 죽는다고 봐야한다. 누구는 불을 끄고 누구는 화염샘을 터뜨려야 한다. 화염샘이 터지고 나면 용이 직접 때리는데 날뛰면서 때리기 때문에 역할 분배가 더 중요하다.

Q: 몬스터가 공중에 있어서 거대하다는 느낌을 거의 받지 못했는데, 보완책이 있는지
A: 지금 시연하는 버전에서는 가장 작은 용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큰 용은 마을의 절반 정도 크긴데 중검으로 발가락을 때릴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용이 무식하게 생겼다.

Q: 용이 날개가 달려있고 두 발로 걸어다니는 형태로 보이는데, 다른 형태를 지닌 몬스터도 있는지
A: 내부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는 몬스터는 처음에 만나는 몬스터들이다. 동물 중에 변이된 동물이 있다. 멧돼지도 있고, 표범처럼 생긴 것도 있고 코뿔소 같은 것도 있다. 그런 몬스터들은 날진 못한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동물 사냥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폐를 맞히면 헉헉 거리고 다리 맞추면 다리를 절게 된다.

용 중에서는 고릴라처럼 생긴 용이 있다. 뿔이나 등에 있던 '용석'이 팔에 달려서 방패 역할을 하기도 한다. '흑암절륜'은 용 중에 다른 것을 먹고 이상해진 애들인데, 이런 애들은 뇌가 없고 눈도 이상한 곳에 붙어 있다. 즉사 기술도 쓰는데 그걸 막으려면 방어막을 쳐야하고 그렇다.

Q: 모바일이 아니라 PC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는
A: 사이드 스크롤 2D가 초안이었다. 용 표현에 제약이 심해 3D로 제대로 만들어 보려고 하다보니 언리얼 엔진을 쓰게 됐다. 언리얼 엔진을 써보니 PC, 콘솔, 모바일로 가게 됐다.

Q: 무기 선택에 직업 제한이 있는지
A: 직업은 없다. 출신 지역에 따라 스킬은 다르다. 보급이 다르거나 한다. 무기는 제약이 없다. 캐릭터를 여러 개 키울 수 있으니 써보고 싶은 것을 할당해서 골고루 써볼 수 있다.



Q: 세계관이 독특한데 설명한다면
A: 과학기술은 1차 세계대전 정도 수준이고, 말이 가장 힘세고 부적이 실제로 동작하는 세계다. 머리가 아프면 부적을 붙이면 되고, 음식이 상할 것 같으면 부적을 붙여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부적은 시장에서 두루마리로 끊어서 판다. 다른 사람과 통신을 위한 부적은 복잡한 것이라 비싸다.

무기도 부적을 붙여 업그레이드한다. 기계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부분도 있는데, 부적이 불에 타기 때문에 화약을 쓰는 무기는 부적을 붙여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 화약을 쓰지 않는 무기도 장점이 있다. 지금 몬스터는 동맥도 있어서 화약을 쓰지 않고 동맥을 공략해 과다 출혈로 몬스터를 죽일 수도 있다.

하늘에 검은 점이 생겼는데 거리도 잴 수 없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 상태에서 점이 점점 커지다가 거기서 용도 나오고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게 됐다. 생존을 위해 움직이는 마을이 생기고, 격사들의 거점으로 쓰이게 됐다.

Q: 캐릭터가 사망했는데, 말은 굳건히 있는 모습을 봤다. 세계관 상 말이 어느 정도로 강한지
A: 세계관에서 동력이 증기를 사용하지만 원래는 말을 쓰려고 했다. 말이 이 세계에서 가장 강할 수밖에 없었다. 중화기, 중완을 들고 다녀야 하는데 말이 비실비실할 수 없었다. 기절할 때 말까지 쓰러지면 애니메이션을 너무 많이 만들어야 했고, 부활할 때도 더 빨리 살아날 수 있다.

Q: 게임 내에서 잡을 수 있는 대형 몬스터 수량이 서버 내에 한정적으로 존재하는지
A: 대형 몬스터는 마을 방어전 같은 경우 말고는 제한이 있다. 하드코어한 쪽으로 가면 하루에 1번이나 일주일에 1번 정도다.. 마을이 위치한 곳은 일주일에 한 번 밖에 못 간다.

Q: 게임이 바라보는 엔드 콘텐츠가 무엇인지
A: 아까 화염샘을 말씀드렸듯이, 나중에 화염샘을 가져오라고 하는 추가 미션이 생긴다. 그러려면 화염에 대해 내성을 갖고 가야 한다. 그런 식으로 몬스터 장기에 따른 행동 변화, 추가 미션으로 같은 몬스터를 다르게 공략하는 것이 목적이다. 엔드 콘텐츠는 계속 추가되겠지만 지금은 '우로보로스'라는 용을 잡는 것이다. PVP도 하고 싶긴 한데, 사람에 대포를 쏘는 것은 잘 모르겠다. 아직 대규모 팀도 아니어서 만들고 있는 것에 충실하려고 한다. 결국 엔드 콘텐츠는 레이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Q: 한 번의 전투에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 인지, 전리품은 공유되는지
A: 큰 몬스터 하나 잡는데 15분 정도로 생각한다. 스테이지는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반복은 주로 자신이 키운 다른 캐릭터를 보내서 시킨다거나 하는 식으로 했다. 자원 전리품은 공유하는 것을 생각해보진 않았다. 기본적으로는 자기가 얻은 것을 자기가 쓴다.

겜툰 변인호 기자(araysia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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